국민서관 그림동화 148

멋쟁이 낸시의 별자리 여행

글 제인 오코너/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어릴적, 내가 살던 곳은 강원도입니다. 푸르고 맑은 곳이지요. 그래서 밤하늘은 여느곳 보다 더 아름다웠지요.

무더운 여름 밤, 온가족이 모래사장에 누워 밤새 별똥별을 찾기도 했습니다.

꼭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것만 같은 유리조각들 같았지요.

바다에 비친 별들로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구분을 할수가 없었담니다...^^ 

그때는 여름 밤하늘을 보면 별똥별 떨어질때 가장 먼저 소리치는 사람이 이기는것, 흔한 놀이중에 하나였지요.

어릴적 무수히 많은 별보며 지새웠던 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지는 몰랐지요.

 

그러나 지금은 가장 반짝인다는 금성을 찾기도 힘든 도심속 밤하늘..

아이들과 이책을 읽고 별구경을 나갔다가 몇개발견하지 못하고 들어왔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무수히 많은 별들이 쏟아질것만 같은 밤하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보다

더 환상적인 것이 있을까?

낸시는 앞마당에 앉아 날이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립니다.

오늘 밤 텐트에 머물면서 아빠와 함께 별을 보기로 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과연 낸시는 환상적인 밤을 보낼 수 있을까요?

 

 

 

화려하게 돌아온 멋쟁이 낸시의 별자리 이야기

세계적으로 1,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멋쟁이 낸시 시리즈'가

별자리 감상을 준비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별처럼 빛나는 화려한 그림, 신비로운 별자리 이야기 독자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또한 별의 특성에서 부터 달과 지구의 차이점 등, 별자리 감상에 필요한 기본 천체 상식과 과학 정보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깜깜한 곳에서도 빛나는 야광 표지는 낭만적인 별자리 감상을 도와 줄 것입니다.

낸시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별자리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별자리 이야기답게 야광으로 빛나는 책! 멋쟁이 낸시의 별자리여행~

 

 

발랄하고 엉뚱한 상상소녀 낸시입니다.

 

 

 

 

첫페이지는 낸시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편지로 시작합니다.

 

 

 

 

가족이 함께모여 뜰에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있는 낸시.

오늘 밤 아짜와 낸시는 함께 텐트안에서 야외취침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멋진 호텔입니다.

 

동생과 함께 별에대한 이야기를 하며 도란도란 상상의 나래를 펴는 낸시.

동생에게 해도 별이라고 가르쳐주고있습니다.해도 별이니까 소원을 빌어도 안될것없다고 하는군요.

해는 다른 별들보다 가까이있어 엄청크게보인다고 이야기해주고있습니다.

 

도대체 몇살이기에 이렇게 별에대하여 이리도 아는것이 많은지 기특한 낸시, 별천재 낸시네요.ㅎ

 

 

 

이 책은 과학학습서 같기도 합니다.

지구와 달과 그리고 별자리에 대해 낸시가 말해주듯 재밌게 설명해주고있습니다.

달에서도 지구를 볼수있다는것과, 별의 색깔이 여러가지라는 것등 많은 지식을 알려주고있습니다.

 

 

 

 

 

 

 

 

해는 별인데 달은 별이아니래요,

달은 돌덩이라는 사실도 동생 조조에게 재밌게 이야기 해주고있습니다.

 

 

꼭 우리언니가, 우리누나가 들려주는 별이야기 같아요.

낸시의 풍부한 상상력과 엉뚱한 발상이 재밌게 그려지고있습니다.

 

 

 

낸시의 상상력으로 낸시와 동생조조는 우주비행사가 되어 달탐험도 합니다.

우주비헹사가 되어 달에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알려주네요.

달 표면은 바위와 먼지 뿐이고 온통 회색과 갈색이며

달에서도 지구를 볼수있다는것까지요.

 

 

 

 

상상놀이로 달에 다녀왔던 낸시는 아빠와 함께 별자리를 찾으며

자신만의 별자리 이야기도 만들어내지요.

 

아빠 무릎에 앉아 별이야기를하는 낸시와 조조의 모습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점점 많이 끼고 바람까지 쌩쌩 물었어,

엄마가 조조를 집 안으로 데려갔어, 하지만 나는 밤새 텐트에서 자기로 결심했어.

("결심하다"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하겠다고 마음먹는다는 뜻이야.)

 

어려울법한 단어도 낸시의 목소리로 설명해주고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있는 배려있는 책입니다.

 

아빠와 별자리 여행을 하며 즐거운 밤을 보낸 낸시

아빠가 이른아침 낸시를 흔들어 깨웁니다.

 

밖에 아주 예쁘고 근사한 무지개가 떳거든요.

 

무지개를 바라보는 가족들 모습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무지개랑 별이랑 어떤게 더 멋질까요?^^

 

 

 

 

 

 

밤하늘의 그림책, 별자리

 

점 잇기 놀이를 하듯이 별들을 이어 그려 보세요. 어느새 늠름한 사냥꾼 오리온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렇듯 서로 다른 개성을 뽐내는 별자리에는 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얽혀 있지요.

별자리는 하늘에 펼쳐진 또 다른 그림책입니다. 낸시가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별을 보며 공주 이야기를 떠올린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별 모양을 관찰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비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동안 어느새 아이들의 상상력은 우주만큼이나 크고 넓어질 것입니다.

 

환상적인 ‘별자리 여행’ 활용법,

2013년을 빛내 줄 별자리 쇼!

 

올해에는 진귀한 천문 현상이 많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8월경에는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 스피카가 달 뒤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진기한 현상을 볼 수 있고, 11월 중순에서 12월 사이에는 슈퍼 혜성 아이손이 빛나는 꼬리를 자랑합니다.《멋쟁이 낸시의 별자리 여행》에서는 북두칠성, 오리온자리, 처녀자리 등 주요 별자리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낸시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광경을 감상해 보세요.

 특히 도심을 떠나 야외 캠핑을 즐기는 독자들이라면 더욱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