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봇천원에팔아요!는 처음부터제대로시리즈의 9번째 책이랍니다.

이제 초등1학년인데 방과후교실 연극놀이를하면서 알게된 2학년 형이

떡볶기도 사주고 아이스크림도 사줬다며

자기도 돈 달라고 하네요.

초등추천도서로 울 초등학생피터군과 읽어본 책 여러분과 같이 볼게요.

 

 

 

같은 반 친구 민수가 아빠와 두부를 파는 것을 보고 찬이도 집안일을 돕고

돈을 벌었답니다.

하지만 친구들한테 떡볶기 쏘고 게임비 쏘느라 다 써버리고 말았죠.

 

 

 

우울한 빈털터리가 되어버린 찬이!

친구 민수가 충고를 해주지요~

용돈은 일주일동안 잘 분배해서 써야한다구요.

한번에 다 써버리면 안된다고 말이죠.

 

 

 

저 역시 씀씀이가 헤픈 편이라 아직도 가정경제는 남편이 꼭 쥐고 있어요.

저 역시 돈 있음 쓰고 말지~!하는 주의라 ㅋㅋㅋ

찬이의 심정이 이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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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의 용돈을 받는지라 아들한테 아직 용돈을 못주고 있답니다.

울 피터가 아빠한테 직접 요구해서 언제부터 용돈을 받을지는 잘 몰겠어요.

​하지만 아직은 용돈 주기엔 이른거 같답니다.

명절때 어른들한테 받은 돈 처음앤 챙기다가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돈이 막 굴러다니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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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피터가 이 책을 보며 용돈이란게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음 했네요.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내로봇천원에팔아요!는 딱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였답니다.

​울 아들과 플리마켓 벼룩시장 체험은 아직 해보지 못햇지만

아름다운가게에서 매달 뚝섬유원지에서 알뜰장터 연다고 들었어요.

제 주변 육아맘들은 이미 바자회나 아름다운가게 이런데 정말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자켓 삼천원 티셔츠 천원 그런데도 너무 질 좋고 이뻐요!

 

 

 

언젠가 울 피터와 벼룩시장 체험도 한번 해봐야겠단 생각 했네요.

벼룩시장을 처음 체험한 찬이도 처음엔 로봇을 오천원에 값을 정했다가

벼룩시장 끝나갈 무렵 천원으로 가격을 내렸어요.

바로 로봇은 팔렸구요.

 

 

 

바로 뒷장에는 물건의 값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요?하는 교과서디딤돌이 나오는데

저 역시 기초경제교육 받았네요.

 

아들책을 읽어주면서 저도 처음부터제대로 경제교육했답니다.ㅋㅋㅋ

​학창시절엔 어찌나 경제과목이 싫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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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들과 함께 이런 저런 경제적인 부분도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으네요!

울 피터군 언제 이렇게 컸지?ㅎㅎㅎ

아빠한테도 용돈 달라고 그냥 말하는게 아니라 아빠의 일을 도와드리고 용돈 달라고 하기로 했네요.

또 터닝메카드장난감도 천권 다 읽으면 사주기로 약속했구요.

아이들사이 유행장난감이 금방 바껴서요.

요괴워치 메달만 사주고 시계 없이 그냥 넘어가서 다행이긴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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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만드는 찬이를 보면서 금융기관이 은행이고

예금을 하면 이자를 준다는 것도 설명해줬답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레 알아지는 경제동화 내로봇천원에팔아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