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을 하느라 색연필을 구입하고 나니까 색을 칠하는 것만 아니라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할 때도 색연필로 하는 일러스트가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배워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그림실력이 없어서 이런저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었거든요.

이 책은 예쁜 사물과 여러 문양, 문구 만들기와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도 배워볼 수 있는 책이예요. 특히 160가지 그림을 3단계에 거쳐 그릴 수 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그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러스트를 간단하게 배워볼 수 있어요. 그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물을 단순화하는 과정을 통해 간단히 그릴 수 있어요. 아기자기 작고 예쁜 사물 일러스트에서부터 힐링 컬러링까지 이것저것 따라 그려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직은 완벽하게 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가 그려지지는 않지만 조금씩 연습해보려고요. 다이어리를 쓸 때도 포인트 주기도 좋은 색연필 일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