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는 내꺼니까 아무한테도 못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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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때문인지는 몰라도 적어두 집중하여 책을 읽은 것 같다. 옆에서 뭐라고 떠들든 말이다...주로 카페에서 친구들과 있을 때 책을 정독해봤다. 마치 과제라두 하는 양 말이다ㅎ

'주의'는 내꺼니까 아무한테도 못줘요~~~
그렇다... 내 주의는 내가 집중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무한테도 못주지!
아이가 무슨 생각이어서 그런말을 했을까 하지만 갑자기 컬투쇼의 한 사연이 생각난다.
고민고민하던 어느 직장인 여성이 직장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계속 다녀야할 껀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혼자 고민에 빠져있는데 조카가 옆에와서 "이모 고민있으면 나한테 말해봐~" 그러더란다.
다른 때 같으면 무시했을 조카의 말인데 그 때는 '그래..누가 들어줄 사람두 없는데..하소연이나 해보자'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곰곰히 이모의 말을 듣고 조카가 한말은
ㅇ ㅔ휴~~이모 봐봐~~
난 학교 끝나면 피아노학원, 피아노학원 끝나면 영어학원, 영어학원 끝나면 미술학원, 미술학원 끝나면 또 학원 ...난 자그만치 네군데의 학원을 다녀~~~그에 비하면 이모는 행복한 고민야~~~
그날의 다른 베스트 사연은 기억이 안나고 그때 그 사연을 기억하는건 아마 집중의 효과가 아닌가 싶다. 나역시 그 때 그 당시 머리가 복잡했었으니까...

이책은 어느하나 놓칠 수 없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중요한 단서 같은 책이다
"화가 났을 때는 창의적인 집필활동을 못하지만 비판적인 경향이 짙어져서 분석적인 작업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화가 났을 때는 글을 쓰지 않고 자신의 글을 분석하거나 다음 원고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죠."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다.
시간을 짜임새있게 쓸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위와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실질적으로 책을 읽는 동안에도 실 사용을 해본 적이 있다.
며칠전에 보지 못했던 문제점이 눈이 보이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포착하는데 공감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더 느끼게 해준다! 심리학을 배우고 공부하는 나로써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우선 공감이 형성된다면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의 제목처럼 집중력을 발휘해서 본거 같다. 무엇보다 책의 제목이 "0.1초 집중의 힘"이라 그점을 계속 주시하고 읽은 것이다!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책을 읽어볼것이다. 적어도 나에겐 배울가치가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