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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를 보던 중 참 재미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기사 타이틀은 <30년…40년…75년…참 오래가는 만화들> 이었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저도 몇개 떠오르는 만화들이 있어 
클릭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사를 클릭하여 읽기 시작하는 순간, 정말 제목에 공감하며,
기사 내용에 공감하며 한참을 킥킥 대고 웃었습니다. 
기사 내용에 나온 표를 보면 제가 학생 때 읽었던 책들이 아직도 연재가 끝나지 않았다는 건
그닥 놀라운 사실도 아니더군요.
제가 태어나기 그 이전부터 연재되고 있는 불멸의 만화들!
심지어 대를 이어가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작가들도 있어
새삼 장인 정신이랄까요 그런 것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기사 내용 중에 어떤 만화에 대해서는 ’궁극의 엿가락 전설’ 이라는 표현도 쓰지만,
이런 장수 만화들, 혹자는 우려먹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이런 만화의 내용에 공감하고 재미있어 하는 독자들이 있기 때문에 
장수를 하는 거겠죠. 
그래서 생각난 김에 테마로 엮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장수 만화가 생각나시나요?

기사 원문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newspickup_section/333516.html

P.S 이 기사를 보고 정말 열광하지 아니할 수 없었던 내용은 
유리가면의 연재 재계 예정 소식!
일본에서는 43권이 이달에 발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도 속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하두 오랜동안 후속권이 나오지 않아서 모으던 책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던데.....
다시 다 사모아야 하나?? 
앞의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질 않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