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폴리 팝업 놀이책

(펼치고 만지는 재미있는 팝업 놀이북)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둥이.

그래서 그런지 변신까지 하는 로보카 폴리 친구들을 엄청 좋아해요.

둥이가 좋아하는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가 모두 출동하니까요.

한동안 폴리를 보면서 자동차 가지고 놀때 꼭 식탁 난간 위에 자동차를 세워두고

살려줘~! 도와줘~! 이러면서 폴리 자동차를 출동시켜 출동이다~! 하면서

많이 놀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멋진 책이 나왔지 모예요.

폴리 팝업북. 부룸스 타운을 배경으로 팝업북이 만들어져 있는 멋진

팝업북이예요. 거기에 폴리에 나오는 자동차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예요.

한번 만나 볼까요?

 

저기 저 상자 안에 폴리 팝업북과 폴리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감이 들어 있어요.

 

이날 둥이는 엄마와 어떤 일이 있어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울음을 터트렸지요. 그리고는 기분이 다운이 되어 있었죠.

둥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엄마가 준비해 놓은 폴리 팝업북을

둥이에게 내밀었어요.

둥이 이거 모예요? 하면서 둥이가 좋아하는 폴리네? 이러면서

방긋 웃음을 짓기 시작했죠.

빨리 풀어보자고 하는 둥이에게 잠깐 기념 샷~ 하나 남기자 하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짜잔~ 드디어 상자를 개봉박두.

이 책의 구성은 로보카 폴리 팝업 놀이책, 팝업 놀이책 설명서,

로보카 폴리 입체모형, 로보카 폴리 스티커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로보카 폴리 친구들을 이제 만들어야해요.

 

어렸을 때 장난감 로봇 만든다고 조립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둥이도 폴리 친구들을 만들면서 추억이 하나 쌓이겠지요.

그런데 요건 두꺼운 우드락으로 되어 있어 입체감있게 만들 수 있어 좋긴한데

34개월 된  우리 둥이는 아직 요거 만들기엔 조심스럽더라구요.
좀 더 큰 아이들은 요런거 만들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집중력도 좋아질 것 같아요.

 

우리 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로보카폴리를 만들어 볼꺼예요.

여기 전개도 같은거에 숫자가 적혀져 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순서대로 조립을 해야해요.

안그러면 나중에 고생 좀 하겠더라구요.

제가 폴리를 만들고 있는 동안 빨리 로보카 폴리 친구들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둥이가 로이를 다 뜯어놔서 조립하는데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렸답니다.

그리고 둥이가 엄마를 도와 주겠다고 뜯어놔서 나중에 로이는 다 만들고 나니

여기저기 테이프를 군데군데 붙여 만신창이가 되었더라구요. ㅜ.ㅜ

로이가 제일 만들기 복잡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폴리를 만들었어요.

번호 순서대로 보고 착착~ 만들었지요.

와~! 진짜 멋진 폴리가 완성.

아이들 치고 변신 폴리장난감 안가지고 있는 아이들 거의 없을거예요.

가지고 있는 폴리 친구들과 비교해도 재미있겠어요.

 

 

둥이와 책을 펼쳐 보아요.

폴리 팝업북은 요렇게 옆에 리본으로 묶여져 있어요.

선물을 풀어보는 듯한 느낌이라 아이가 더 신나 하더라구요.

 

상자에 가득 들어 있는 스터커와 부룸스 타운 구조대 이외에

다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요. 요건 조립식은 아니구요.

우드락으로 되어 있어 그림들을 세워 놓을 수 있어 아이와 역할놀이하며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어요.

하나하나 펼쳐보며 즐거워하는 둥이.

엇! 여기 클리니, 맥스, 꼬마자동차들, 캡, 스쿨비 이러면서

어떤 친구들이 있나 이야기도 해보고 아주 신이 났드랬죠.

 

드디어 폴리 친구들을 다 조립하고 완성.

부룸스 타운 구조대가 모두 모였네요.

폴리, 로이, 엠버, 헬리 ^^

팝업북을 펼쳐 보며 여기저기 친구들을 갖다 놓는 둥이.

 

폴리 팝업북의 배경은 세가지예요.

구조본부 내부와 외부, 브룸스타운 광장을 배경으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 수 있어요.
부룸스타운 친구들도 모두 출동 시켜서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팝업북에는 여러가지 팝업 뿐만 아니라

창문도 열리고, 구조요청이 올 때 디스플레이 그림도 바뀌어요.

부룸스 타운 자동차 친구들 사진이 나온답니다.

신호등도 종이를 밀고 당기며 바꿀 수 있구요.

 

 

아이와 함께 여기저기 스티커도 붙이며 팝업북을 이쁘게 꾸밀 수도 있답니다.

시계 바늘도 움직일 수 있어요. 광장에 부룸스타운 친구들이 모두 모였네요.

둥이가 원래 책 보고 엄마가 정리하자 하면 딴짓 하면서

정리를 잘 안하는데 요 폴리책은 아침에 일어나서 또 꺼내보더니

어린이집 가려면 정리해야지 하니까 상자에 넣어 책꽂이에

넣더라구요~! ^^ 좋긴 좋은가 보네요.

갑자기 정리 잘하고 말 잘 듣는 둥이가 된걸 보니요.

둥이와 함께 로보카 폴리 팝업북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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