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아이에게 마음이 전해지는 책인 것 같아요.

스토리는 작은토끼와 그 보다 더 작은 새의 이야기예요.

읽다 보면 토끼가 작은새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느껴지면서

저 또한 우리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 새록새록 해지는 책이네요.

 

전체적인 그림이 파스텔톤으로 되어 있어 그림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한 느낌과

잔잔한 스토리가 아이와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세상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곳이야.

큰 것에도 색깔이 있고, 작은 것에도 색깔이 있고

세상의 모든 것에는 색깔이 있어.

하지만 내게 가장 알록달록 아름다운 건...

바로 너야

세상은 음악이 가득한 즐거운 곳이야

하지만 내게 가장 즐거운 음악은...

바로 너의 목소리

세상은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야

 

하지만 내가 가장 재미있고 신날 때는 바로...

너와 함께 있을 때야!

 

아이와 항상 함께 있다보니 혼낼 때가 더 많고 저의 마음을 표현해 줘도

아이에겐 엄마의 사랑이 늘 채워져야 하는 것 같아요.

아이와 보내는 시간들,,, 아이와 있어서 들을 수 있는 웃음소리, 울음소리도

우리아이가 제 곁에 있기에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진선아이, 유아책, 너를위한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