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운동으로 시력은 반드시 좋아진다 "라는 문구에 예쁜 여자가 빨간 안경을 벗는듯한 표지

안경이 답답해서 라식 수술까지 생각했던 나에게는 굉장한 희소식인 책이 아닐 수 가 없다.

라식수술을 하려고 많이 알아봤지만 좋은점도 있지만 부작용도 생각해 봐야 하고

주위에서 너무 말려서 지금은 (살짝...보류중인)할 수 가 없었다.

초등학교 5~6학년때 부터 안경을 써왔다.

안경을 벗으면 형체는 보이는데 뚜렷이 안보이고,간판의 큰글자만 겨우 읽을 수 있고,
근시와 난시를 동반한 시력.

 안경의 단점!!!너무 많다..안써본사람은...눈이 잘 보이지 않는..그 답답함을 모를것이다.

여름엔 땀이 많이나서 자꾸 흘러내리는 안경
 ( 도수가 올라가면올라갈수록 렌즈가 무거워진다)

음식을 먹을땐 앞이 뿌옇게 되고 일단 너무 거추장스럽지만 
또렷하게 보고 싶으면 써야 되는 안경이다.

이런 안경을 눈운동으로 이별을 할 수 있다니 정말 궁금하였다.

책 여는 글에 보면

필자도 직접 고안한 눈근육 재단련법을 통해 한때는 0.3 까지 떨어졌던 시력을 1.5까지 돌려놓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정말...가능한 것인가??

일단 속는 셈 치고 믿고 운동을 따라 해봐야겠다.

 

1장 현대인의 눈이 위험하다

눈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한다.

안경을 써도 나빠지는 시력....
'이대로 나뒀다간 점덤 나빠지기만 하겠어. 나빠지는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선 안돼!' 라는 마음가짐으로 행동을 해야 된다.

피곤하면 항상 다리와 어깨 다른곳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눈의 피로도 풀어야 된다.

2장 마츠자키식 시력 회복법의 탄생

3장 시력은 이것만으로도 회복된다!
가장 중요한 부분
'명암 트레이닝' 홍채를 단련시키는것 - 동공의 크기조절
'방향&원근트레이닝' 모양체와 안구 이동근을 단련시키는것- 상하좌우 다양한 방향과 먼곳, 가까운곳을 바라보는 훈련
일명 사시와 외사시 훈련하기!!!

 

가까운것을 볼땐 사시
멀리있는것을 볼땐 외사시
+ 상하좌우 스트레칭

마츠자키식 독자적인 '15점 트레이닝'을 소개하고 있다
간단하게 A4용지에 15개의 점을 만들어서 훈련을 하는것이다.

처음엔 1~5점까지 차례로 응시하다가
가끔은 무작위로 응시하기!!

만약 15점 카드 만들기가 귀찮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히

이미지 트레이닝!! 15점카드 연상하기도 나와있다.

15점 카드를 직접만들어서 몇일 동안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살짝 힘들었지만 차차 눈에 익어서 금방 따라 할 수 있었다.

이젠 카드에서 벗어나 조금더 발전시켜 내 앞에 있는 물건들로 원근까지 만들어서 운동을 한다.

4장 준비제로 언제어디서나

간단하게 생활 속에서~ 멀리 있는것을 보거나 가까이있는것 을 적절히~
주위를 많이 둘러보는것이 간단하면서도 쉽게 운동하는 법이다.

5장 눈의 구조와 시력의 메커니즘

우리가 생물시간에 배웠을 눈에 관한 조금더 자세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진다.

6장 눈에 대해 알아둬야 할 중요한 이야기

우리주위에 흔하게 쓰는 콘텍트렌즈 이야기
처음에는 긴장해서 안과의사의 지도에 따라 착용시간도 엄수하고 꼬박꼬박관리 합니다.
그런데 차음 익숙해지면서 대충대충 관리하게 됩니다.
나도 콘택트렌즈를 끼지만  너무 공감되는 말이다.
눈에 직접닿는 제품이 좋지는 않지만 철저한 관리의식을 가지고 사용해야 덜 나빠진다라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백내장...자외선을 조심하라

규칙적인 식사와 좋은 수면 여유 속 즐거움 그리고 시력트레이닝!!!

간단한것들만 지키면 시력은 좋아진다고 쓰여있다.

책을 덮으면서 

15점 트레이닝과 난시를 감소시키는 마사지를 해보았는데 눈이 운동한 느낌이랄까??
눈의 근육을 평소엔 그냥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눈의 근육이 느껴졌다.
마츠자키식님의 말대로 열심히 눈 운동을 하면 나도~굿바이 안경을 할 날이 오지 않을까??
믿음을 가지고 실천해 봐야겠다.

 책은 굉장히 쉽게 쓰여져 있다. 
그림도 뭔가 부족해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친근한...많은 장식이 없고
눈운동에대한 자세한 설명들....요즘 나온 책 치고는 살짝...예쁘지 못하지만....
그래도 내용이 중요하니..장식적인 요소는 패스!!!
눈에대해 자세히 모르는 나도~ 눈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그리어렵지 않은 운동법의 설명이여서 금방 따라 할 수 있었다.
많은 도구도 필요로 하지 않은 운동법이라 조금만 신경쓰고 실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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