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구용준     출판사 : 글벗

 

 그의 그림은 자유롭다

색감이 따뜻하고 엄마의 품처럼 포근함을 준다

독백형식으로 써내려간 짧은 글들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

 구용준... 그는 자신의 그림을 낙서화라고 한다

작가의 그림은 형식에 묶이지도 무엇을 해야겠다라는 욕심도 없다.

내가 그의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다.

이 책은 안타깝게도 그의 멋진 색감은 사라지고 없다.

모노톤.... 그의 색감은 사라졌지만 그가 하는 말은 들린다.

사랑...

그리움...

연민....

추억...

난 그의 여린 독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