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는 동물행동학자라지만 책에서는 인류학 참고문헌이 많더라구.

괜찮아 보이는 책들이 많아서 여기에 적어놓을게.

아마 대본쓰는 데에도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

 

헬렌 피셔, 정명진 역, 2005,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가>, 생각의 나무.

미국의 인류학자(럿거스대)인데 여성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책을 좀 쓰더라구.

이것도 인류학 책인데 인류학이나 심리학이나 그렇듯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감정들을 너무 차갑게 만들어서 당혹스러움을 안겨줄 그런 책!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이용대 역, 2003, <황금가지>, 한겨레신문사.

더 이상의 설명은 무례할 정도인 인류학의 고전 중의 고전.

아쉽게도 책은 4권으로 구성 ㅡㅡ;;;

 

Hauser and Singer, <MORALITY WITHOUT RELIGION>

인간의 도덕성은 종교로부터 기인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첨부물 참조)

 

크리스토퍼 히친스, 김정환 역, 2008, <자비를 팔다>, 모멘토.

성녀로 추앙받는 마더 테레사의 의심스러운 행적에 대한 비판이 핵심이야.

원제는 <Missionary Position: Mother Teresa in Theory and Practice >

 

디트리히 본회퍼, 고범서 역, 2000, <옥중서간>, 대한기독교서회.

히틀러를 암살하려 했던 행동주의 신학자의 대표집.

그람시의 <옥중수고>처럼 감옥 안에서 쓰다가 결국은 교수형을 당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