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가 늙는다. 때문에 어떻게 늙어야 할지를 아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인생의 큰 과제와도 같을것이다. 
노년의 기술이란 책은 나에게 다시한번 되돌아온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잘 늙어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준 책이라고 말할수 있을만큼 큰 영감을 얻은 책이였다.
늙어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시간의 유한함 때문에, 나이를 먹어갈수록 후회가 늘어간다.
그러한 삶이 일회성을 두고 작가의 대안은 인생의 일회성을 초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였다.
삶이 단 한번 뿐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삶의 면면을 느끼고 즐기며 각 삶의 단계를 나름대로 꾸며 나가도록 초대되었다고 보라는 것이다. 한 번뿐인 특별한 삶을 최대한 잘 가꾸는 것도 하나의 도전이라 할수 있다. 일회성인 삶에 대하여, 겁먹고 물러서기보단 그 삶을 즐길 줄 아는 인생을 만든다는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가 생각해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삶을 즐길 줄 아는 인생.... 과연 나는 그러한 인생을 위하여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고,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을까? 
지금 내가 보내는 시간들은 무시한체, 내가 원하는 노년의 행복을 느낄수 있을까? 
노년의 기술을 위해, 내가 지금부터라도 해야할 것은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황금같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한 노력들이 더해져서,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했던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한걸음씩 해 나가야 하는것이다.
모두가 맞이할, 또는 맞이한 노년에 대하여 각자의 상황에서 느끼고 깨달을만한 내용이 참 많아서, 차분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을만한 책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