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정말 쉬운 책 그리고 읽기 편한 책만을 읽은더라 뭘 이야기 하는지 아직도 깜깜입니다.
쉽게 보면 중국에 있는 불교를 돌아보는 기행이라고 할까요.
책에 사진과 함께 눈으로 중국 기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사진으로 보는 기행에서 나아가 글의 내용을 보면 아직 저에겐 참 어려운 말들이네요.
기행을 하면서 선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조금은어 흥미롭고 그리고 단순한 기행이 아니라 중국 그리고 불교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아니 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 같아요.
읽기보다는 공부를 한다는 느낌의 책
그리고 공부를 해야 볼 수 있는 책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이면서 무게감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의 화두는 자기를 찾아라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절에 가서 공양을 하는 것 단지 전 제 마음 편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절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이 책을 선택했는데.
하나 읽을 때 마다 쉽게 넘어가는 책은 아니였습니다.
역사공부를 하는 것 같기고 하고 뜻을 알아가는 공부 같기도 했는데.
그런데 아직그 뜻은 찾지 못했어요.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것 하나만 기억에 남습니다.

하루하루 그냥 흘러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이 책을 읽으니 이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머리로만 아는 것 같아요.
나를 위해 나를 찾기 위해 난 뭘 했는지. 아직은 모르겠고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 역시 머리로만 생각을 할 뿐이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하지만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알아가야 한다는 걸 알지만 조금은 더 쉬운 책이길.. 바랍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한 저에겐 어려워요.

선에 대한 공부하고 불교에 대해 더 알아가야 할 것 같아요.
의미를 잘 알아야 하는데 그냥 글자만 읽을 뿐 의미를 알기엔 부족한 나라는 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