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샵을 창업하더라도 무조건 싼 점포에 싱싱하고 예쁜 꽃들이 많으면 장사를 시작해도 될거란 생각을 하기 쉬운데 책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유망 직원 100선에 들었던 창업 아이템이고 여성 창업 인구도 늘고 플라워 샵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져서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이긴한데 쉽게 생각하고 뛰어 들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요즘같은 산업사회에서는 소비자의 구매패턴을 먼저 파악하고 꽃과 관련해 소비를 얼마나 할수 있으며 특징이 무엇인지 정리하고 나의 나이대에 맞는 창업 스타일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창업하기를 권하고 있다.

 

흔히 생화를 중심으로 파는 소형 플라워 샵도 있지만 관엽식물 같은 나무를 많이 구비해서 오픈 하는 가계도 있으니 나만의 개성 있는 플라워 샵을 찾아야 하고 비교적 관리가 쉬운 나무와 달리 난은 조금은 까다롭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써야 할 점들을 팁으로 알려주고 있다.

 

요즘은 온라인 창업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어떤 연예인이 꽃집(플라워샵)으로 대박을 터뜨렸다는 글을 본 적도 있다. 인터넷 꽃집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고객과의 신속한 답변이 가능하고 직접 대면하지 않는 고객과의 신뢰도를 얻고 높이기 위해서는 항상 좋은 상품을 제작하고 관리하는데 신경을 쓰라고 한다. 점포를 얻는 것보다는 초기 비용이 아주 적게 드는 장점이 있지만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하는 손님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한번 방문한 고객을 또 다시 유치하는 방법이나 인터넷 마케팅을 잘 활용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는데 다양한 상품 개발 및 매체의 활용, 접객 서비스, 꽃 관련 지식의 습득, 관련 아이템 개발등 다방면으로 창업자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상품의 포장이나 가격대를 지역 상권에 맞게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현장 경험이 중요하며 꽃만 파는 것이 아니라 꽃과 함께 시즌별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샴페인, 케이크, 과일, 인형, 초콜릿, 사탕, 출산용품등.. 이벤트 상품 개발과 함께 이런 것들을 같이 묶어서 운영하는 것을 권한다.

 

예전에 창업에 관심 있어 본 책이지만 아이들이 크다보니 자꾸 창업이란 것에 관심이 가게 되는데 플라워 샵에 관심이 가면서도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거란 생각도 한다. 플라워 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