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강남의 고급 싸롱들을 여러개 운영하며 단심회를 후원하는 박정도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술집에서 재벌2세들의 모임중 자신의 여종업원이 재벌2세의 돈찌검을 맞고 탁자에 쓰러지다 머리를 부딪쳐 죽게 된다. 재벌2세들은 하버드 동문 모임이라고하지만 제대로 학교를 들어가서 졸업한 사람들이 아니라 대부분 평생교육원이나 랭귀지 스쿨을 다니면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은 한마디로 머리에 든 것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거만하고 무례한 행동에 일침을 가하는 박정도로 인해 그들은 커다란 수모를 겪게되고 이에 앙심을 품어 나중에 박정도를 해하려하지만 오히려 자신들에게 잊지 못할 택배만 배달이 된다. 처음에 주먹으로 종로일대를 제패했지만 그의 사람됨과 의리로 인해 그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이고 박정도가 가지고 있는 자신의 약점으로 인해 정.재계 사람들은 말을 못한다. 박정도를 도와주며 그를 대통령에 오르는데 힘을 쏟은 시리우스라 불리우는 남자는 뛰어난 머리로 인해서 미국의 유수의 대학에서 교수로 초빙을 받지만 거절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그가 공부를 도와준 여학생중 제니퍼 헤슬러를 만나러 미국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을때 미국인들에 의해 시리우스 머리에 최첨단 바이오칩을 이식해서 시리우스에 대해서 손바닥보듯 모든것을 알고 있었다. 시리우스는 미국에서 연구한 제네시스 프로젝트 팀에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존재하는 활성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우리나라 독도에도 활성에너지가 엄청나게 함유되어 있고 이것이 떠지면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사라질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독도의 활성에너지를 이용 타이밍을 잘 맞추면 잠시나마 타임터널의 입구를 만들수 있어서 활성에너지의 용도를 전환해서 과거로 가서 역사를 바꾸려고 한다.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박정도는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내용들이 정치인, 기업인, 공무원을 비롯 조금이라도 나라의 녹을 먹으며 부정에 앞장섰던 사람들은 자식에게까지 무거운 벌을 내리며 일반인도 똑같이 잘못을 저지르면 예외를 두지 않고 실행에 옮긴다. 우리의 우방이며 우리를 자신보다 아래로 보는 미국으로부터도 박정도는 자신의 행동으로 미국의 지원을 받고 그를 눈여겨보며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던 차기 대통령에 욕심을 가지고 있던 콘돌리자의 요구에 의해 시리우스 카이스트 총장을 죽이라는 명령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국민들을 생각해서 명령을 내리려던 순간 시리우스의 계산대로 독도에서 활성에너지가 생겨나고 그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내리게 된다. 1905년으로 간 이순신함은 자신들의 아는 역사를 통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려고한다.

 

한번쯤 누구나 생각 했을 정치와 정치인, 그리고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비리와 부정들.. 이런 것들에 대한 가차없는 칼날을 들이대는 것을 읽으며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며 시원하다고까지 생각을 했다. 정말 이런 힘 있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요즘도 여전히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을 보면서 괴씸한 마음을 금할수 없는데 우리의 독도를 지키려는 마음과 함께 우리 정부의 조금 더 강력한 대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책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나오는데 시리우스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