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는 투자 방법으로는 인내심을 꼽고 있다. 이것은 당장 눈앞의 등락폭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고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조금 멀리 내다보는 눈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원앤원북스.2007>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어는 회사의 주식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시장은 어떤 이유로 형성되고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을 바탕으로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함으로서 미래에 대한 투자 시장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결론은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근거에 의한 판단으로 2015년까지 강세를 보이고, 그 이후에는 서서히 탄력이 둔화되면서 약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주식 투자가 왜 필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부에서는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추세가 바뀔 경우 경제지표 등에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2~3년 주기로 나타나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단기 순환에 대응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4부에서는 향후 주식 투자시 유념해야 할 성공 전략에 대해 정리 해 놓았다.

이렇듯 이 책은 다양한 시장의 흐름을 읽고 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과거 자료와 다양한 비교 분석을 통해 실제적인 데이터를 제공 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것은 현재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하는 소중한 자료로 볼 수 있다. 과거의 데이터와 현재 시장을 비교 분석하면서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흐름이 이어질 것인가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과 투자의 핵심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투자 핵심을 파악함으로서의 장점은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멀리 내다보는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주식 시장에 대한 현재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통계청 홈페이지 같은 곳을 제시함으로서 독자에게 실제적인 주식시장의 눈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책의 측면에는 공간을 두어 새로운 경제 단어가 나오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알아야할  상식이나 기타 도움말들도 자세히 나타내고 있어 읽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시장의 흐름과 세계경제가 어떻게 주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경제에 대한 소중한 눈을 뜨게해 우리들이 투자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