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사람들은 평생공부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공부에 담을 쌓은지가 한참이 된다.이런 나의 눈에  하룻밤에 보는 영문법이라는 문구가 나의 시선을 끌었다.. 학교다닐때 영어 공부가 얼마나 어려웠던지..세삼 다시 기억이 났다.. 그런데 요즘은 이 영어회화의 전 국민화 시대에맞게 영어 공부에 대해 쉽게 공부할수 있게 쓴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그래도 나에겐 영어가 어려움으로 울릉증으로 다가오는건 어쩔수가 없다.

그런데 이책은  어떻게 씌여져 있길래  누구나가 어려워 하는 영문법을 하룻밤만에 본단 말인가. 나도 영문법을 공부한번 해봐 하는 유혹을 하는책이였다..내용이 너무도 궁금했다.

표지로 보아서는 만화로된 영문법인가 하고 생각하며 책을 열어보았다.

그런데 쌩뚱맞게도 첫 물음이.. 여러분은 어떤옷을 입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문법책에 왠 옷 타령인가..그러나 금새 이유를 알았다..

이책은 영문법을 옷을 입는것과같다고 정의 하고,  문법을 패션에 비유한 신개념 영문법책이다.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고, 이해하기 쉽게 우리의 입는 옷에 비유를했는지 정말 감탄이 절로나온다.

이책은 영문법을 패션에 비유하여 옷입는데 윗옷 은 상체에, 바지는 다리를 넣어입고, 목걸이는 목에걸고, 신발은 발에신는등 ,우리가 옷을 입는데도 말안해도 아는 이런법칙들이있다 ..아주 기본적인 코디법칙들말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주어나 동사등의 문장 성분이 영어문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자리잡아야하는지  공인된 약속 법칙들이있다. 이것을 영어의 법칙 즉 영문법이라한다. 이 영문법을 이책에서는 패션코디에 비유하며 영어문장을 만드는5가지법칙 (주어=윗옷, 동사=아래옷,목적어=신발 ,보어=외투,수식어=엑세서리)부터 문장을 만드는재료들을 하나씩 옷입는것에 비유해가며 설명하고 있다. 내가 코디네이트가 되어서 영문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가... 내용에따라 그림 하나 하나도 정말 재미있게 그려져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공부한것을 복습하게 문제까지 내어주고 있다.

왠지 어렵기만한 영문법을 이렇게 공부를 하게끔해 놓으니 ...지루함도 없고 즐겁게 공부할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던것 같다..인제 본격적으로 영어공부 시작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 다 읽고도 흐뭇한 맘이 들었다 .영어 그거 별거냐 ..한번 해 보자 하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