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금융의 역사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동안 내내 인간의 우매함은 어디까지일까 라는 생

 

각을 하게된 책이다.

 

우리 인간이 현명하고 슬기로운듯 싶지만 오랜 역사속의 인간은 참

 

으로 우매하고 무식하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갈 정도로 바보스러

 

울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템플 기사단의 유래라던가 네덜란드의 튤립파동 내지는, 기타 허황

 

된 인간 한사람에의해 찾아온 어마어마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실로 어이없는 일들 다반사다.

 

어떻게 이렇게 하늘을 날아다니고 달나라까지 발을 밟아본 인류가

 

어이없는 이성을 가질수 있었는지...

 

독일의 히틀러만 해도 그건 인류 역사상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 없

 

는 아이러니다.

 

어떻게 그 한 사람으로 인해 그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는

 

지... 물론 따지고 보면 한사람으로 인해 역사가 움직이는건 아니라

 

는걸 안다.

 

하지만 결론적을 그 시발점은 그 사람의 사상에서 부터 시작된 무

 

서운 동기때문이 아닌가?

 

인간의 우매함에 다시한번 경악을 금치 못하게끔 하는 책이다.

 

몇가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돼서 옮겨본다.

 

"돈이 머무는 곳, 즉 전장은 오늘날의 은행에 비해 조직이 단순했다. 대출 결정을 사장 한 사람이 담당했는데, 사장 옆에는 항상 손금고가 있었다. 그래서 전장으 대표를 부르는 이름이 '장궤', 즉 '장꾸이'였다. 이후 장꾸이는 사장을 부르는 명칭으로 굳어졌으며, 이것이 구한말 한국으로 전해져 중국 식당 주인 또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짱깨'로 변형되었다. " -p112-

 

"이탈리아어로 좌판 또는 테이블을 방카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온 말이 뱅크, 즉 은행이다." -p113-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한다." -비트켄슈타인-

 -p320-

 

만나서 유용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