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사람 효과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지만 이 책의 원제는 슈퍼 커넥트이다.

네트워크의 3가지 구성요소는 바로 강한연결, 약한연결, 허브이다.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네트워크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네트워크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바야흐로 운명을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지난 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새로운 세계로 진입했다.
네트워크의 참모습을 이해할 때 자신의 삶을 의지대로 이끌어가고 그 과정에서 거대한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다.
개인의 노력이나 행운보다 더 많은 외적인 요소들이 성공과 행복을 결정하는 세상이다.
개인을 이리저리 끌어당기는 다양한 사회적인 끈의 위력로 무시하지 못한다.
세상을 이해하려면 개인주위를 넘어선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슈퍼커넥트는 6단게 분리이론에 처음 등장한 듯 하다.
작은 세상, 세상은 6단계를 거치면 누구에게든 통한다는 개념이다.
여기에 누구를 통하냐에 따라 6단계는 더 빨라질수도 있고 느려질수도 있다.

슈퍼커넥트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보다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존재이다.

이들은 눈에 띄는 모습을 한 사람들은 절대 아니다.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네트워크라는 거대한 거미줄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모든 것에 통하는 길의 관문 앞에 서서 버티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어느 쪽으로든지 연결이 가능하다. 이처럼 네트워크와 허브를 통해서 보는 세상은 흥미롭고 재미나다.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슈퍼커넥트가 될 수 도 있다.

가능성의 세계는 언제나 열려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