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 마수리.... 

내 이름은 마수리....하하하 이름 참 웃긴다.

 

내 이름은 참 멋진데....랍니다.

 

마수리 앞에 나타 난 큰 거인이 무섭다며....움찔 하더니.

승빈아! 마수리 구해줘야지....라는 한마디에

용감하게 손바닥을 내밀어 거인을 혼내줍니다.

 

모근 수에 존재하는 "규칙"

알아보기....

다섯살 승빈이에게 더하고 빼고 하기가 버거운지

양손가락 헤아리며 "엄마 너무 어려워요~~"랍니다.

그래서 도구를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다섯이 더해지고

셋이 작아지는...규칙에 대해 곧 이해를 해버린 승빈.

쉼없이 갸웃뚱 거리며 엄마표 수놀이로 더했다 뺐다 열심히 작업합니다.

승 : 엄마 다섯개가 더 많아졌어요

라며 손가락을 펴 보입니다.

기특하네요....

이 엄마 다섯살엔 무얼 했을까? 싶은 생각중^^

 

엄마표 수놀이로 열심히 올렸다 내렸다 작업 중인 승빈....

빈칸의 답을 찾아 써 볼 수 있을까요?

 

우와~~~

드디어 미션 성공 한 승빈....

빈칸을 채우고도 끝까지 수의 규칙을 알아봅니다.

 

수의 규칙을 마치고 다음장을 넘기며 나름 뿌뜻하고 자신감 넘치는 승빈....

승 : 엄마 나 참 잘하죠?^^

맘 : 승빈이가 장난치지 않고 차분하게 수놀이하니까 참 잘하네....

장난꾸러기 승빈군은 때론 집중력이 너무 깊어 불러도 모를때가 있는 반면,

때론 조금 산만한 기질도 있어 잘 하던 것도 "땡"한답니다.

 

도형패턴에 대한 ....알림이네요.

수학특공대 우미주미를 즐겨보며....이미 알고 있던 도형들....

정사각형, 직사각형 쯤이야^^

같은 네모가 방향을 조금 달리하면

마름모가 되고, 평행사변형이 되고...하하하.

마술 같다는 승빈.

 

승빈군이 가장 좋아하는 퍼즐편....

요리조리 맞춰 본 퍼즐

맘 : 승빈아 무슨 모양 같아?

승 : 말 같답니다.

사실은 강아지 였는데....^^

그래도 전 승빈군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나름 왜 말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승빈군의 답

승 :말 머리 있고, 몸통있고, 다리 있고, 꼬리 있느니....

설득력 있는 대답이지요...

세밀화 시키지 않으면 말인지 강아지인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테니까^^

 

배수에 대한 피라미드 숫자 채우기....

처음 몇개의 배수까지는 쉽게 하였는데, 

배로 늘어가는 양이라~

만들어 놓은 엄마표 놀이패턴으로는 그 수를 감당하지 못하겠고, 

더욱이,

다섯살 승빈군이 이해하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다 싶어~~~PASS

 

암호로 씌여진 글자를 해독하라는데....

도대체 글씨인지? 그림인지? 라는 엄마말에...

엄마 그럼 내가 수리수리 마수리...하고 마술을 걸어 볼께^^

라며 문앞에서 눈 지그시 감고 주문을 외우는 승빈.

수리수리 마수리....암호나라로

수요정과 함께 하며 암호를 단계 단계 풀어야 하건만....

다섯살 승빈군이 수행하기에 미션이 조금 어려웠던 수 여행시간...

그래도 나름 신나게, 재미있게 풀어봤네요.

시작은 미약하였기에...아직은 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나름 해보겠다고 책장을 덮지 못하게 하던 승빈.

이듬해 다시 펼쳐보는 그날엔....척척 미션 수행을 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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