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당첨을 확인하고....

몇날  후 책이 왔습니다.

앗!

집안 큰 행사에 이어 엄마가 한시름 아프고 나더니.....

잠시 돌봄을 소홀하게 한 탓인지...

아이가 아프네요.

서평...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던 지난주.

책이 오던 날...

인증샷 찍은 것이 이번 서평의 전부가 되겠네요.

사실,

영어를 좋아하는 승빈군에게도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내용이겠다 싶어~

도입을 어떤 방법으로 할까....고민중 이였는데...

녀석도 엄마의 고민을 눈치채고 꾀병을 부리는 것인지.

 워킹맘 엄마의 마음에 무거운 짐하나 얹어 주었던 한주였네요.

어려운 내용이라도 들려 주며 귀를 열어 주어야 한다는 영어교육목표인 우리집.

원어민의 대화속에 아는 단어라도 나오면 환호하며 좋아하는 승빈군...이라

가능한 함께 들어보며 이야기 나눠보고 새로운 단어 익힘 주제로 가고저 했는데...

 더욱,

울 승빈군이 느무느무 좋아하는 앵무새이야기도 있어....참 좋아했을텐데...

방심했던 엄마의 건강으로

아이에게까지 영향을 주어 서평계획이 무산되어 죄송함의 글을 올립니다.

당분간 푸우욱 쉬며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샘의 말씀에 따라 ~~ㅠ*ㅠ;

쉬었다....

쾌차하여 함께 들춰봐야겠습니다.

여름과 가을사이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하여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쉽게 감기를 주고 받고

폐렴까지 쉽게 가네요..

모두모두 조심고 건강지키세요!

 

영어는 귀로 시작하여야 한다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하루 30여분

꾸준하게 들려준답니다.

사실 어떤날은 집중하여 듣다가도, 어느날은 산만하여 듣고 있는지 알쏭달쏭 할때가 있지요.

그러나....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워

잠자기전이라도 영어 CD를 들려주지 않는 날엔 꼭 주문이 들어온답니다.

"아참! 우리 영어 안들었잖아요. 엄마 CD틀어주세요" 

이렇게 반복하기를 1년 반....가끔 툭툭 입에서 터지는 노래.... 단어....짧은 문장으로

아빠, 엄마를 위한 이벤트를 한답니다.

도착 인증샷을 .....찍으며

화려한 축제

 

 

아이를 대신하여 엄마가 살짝 내용을 엿봅니다.

문장 전체를 생각하여 보면 다섯살 아이에게 헉! 하고 눈앞이 캄캄할 일이겠지만,

한줄한줄 풀어보니....

아는 단어 몇개 이어 보면 어설픈 해석쯤 가눙할 내용이네요^^

 

 

두려움으로 시작한다면

그 어떤 도전도 불가능 하겠죠.

무식이 용감하다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일상에서 사물단어로 시작한 영어첫걸음마....

연습만이 복습만이 최상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네요.  

 

논픽션리더스, OxfordReadandDiscover, 이퍼블릭, 유치원생영어, 초등학생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