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것을 즐기며 가능한 많은 것을 배우세요. 미래에 자신이,최선을 다한 모든
노력에 대해서 후회 없다고 반드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3p-

초등학교 편에서도 단원의 앞에 나오는 Vocabulary를 무척 편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마음에 든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미국 중학교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매 교시마다 설명해주고 부분도 유익했다. 물론 '선생님의 비밀노트'도 금상첨화다.

평상시 나도 궁금했던 부분을 언급하고 있어서 가려웠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허클베리핀의 모험'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발음 정말 재미있다.

책의 내용이 그림으로 보여지는듯한 착각이 잠시 들었다. 과장이 좀 심했지만

그만큼 생동감있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공부하는데 리듬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역시 중학교 편이라 교과과정이 어렵다. 초등학교 편과는 다르게 심도있고

좀 깊이있게 들어가는 편이지만 재미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지식을 한 권의

책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고 즐겁다. 5교시의 생물시간에 나오는

순환계에 대한 부분은 그림까지 같이 있어서 아주 좋다.

이런 교과 과정이 외국어를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좋은 점은 다양한 어휘와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은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편을 이어서 들으면 많은 부분 함께 연관이 되기 때문에 학습의

능력이 많이 향상될 것이다. 가정에서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선생님과

학생이 되어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이다.

7교시 수업에 나오는 '세계사'에는 '고대 그리스 문명'에 대해서 나온다.

미국의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그들의 신화를 읽으면서 자녀와 함께

상상의 세계를 함께 탐험하는 것도 재미를 더할것이다.

 

우리에게 호랑이와 곰의 탄생신화가 있다면 그들에게는 길고도 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으니 요긴한 수업시간이다. 그리고 이어서 8교시 수업에

나오는 미국사의 '미국의 기원'은 꼭 알아야할 이야기이다.

미국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짧지만 영어로 듣고 이해하면서 익숙해지면

더 심도있게 그들이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원서와 번역본을 읽으면

세계 정세를 이해하는 데에도 더없이 좋은 기초 자료가 될것이다.

 

금융위기와 더불어 미국과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럴때

그들의 역사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해나간다면 생동감있고 현장감있는

살아 숨쉬는 공부가 될것이다. 스피드 리딩이라는 책을 함께 보면

영어원서를 속도감있게 읽는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역시 공부는 반복해서 읽는것이 우선이다.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mp3를 함께 청취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