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차함수 파트를 나가고 있어요.

함수는 나아가 미분, 적분까지 쭉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중학교 때 배우는 일차 함수에서 기본을 잘 다져야 하지요.

함수는 중요한거니까 잘 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아이는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대요 ㅎㅎ

단원을 들어가기 전에 함수가 실생활에 사용되는 경우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로 단원을 시작하는 것이 특히 맘에 들어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레파토리는

"수학을 도대체 왜 배워요? 어디에 써요?" 잖아요.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흥미도 유발하고

수학이 애들 생각과는 다르게 쓸모있는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함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친절하게 답을 해주며 기본 개념을 잡습니다.

하나의 질문에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개념서의 특징이에요.

예제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개념체크 문제를 풀어봅니다.

저희는 다시 반복할 예정이라 공책에 풀고 있어요.

저희 애는 그 중 절편만 주어졌을 때 계산 실수를 하더라구요.

y의 증가량 / x의 증가량에서 뺄셈의 순서를 틀려서 양수/음수의 부호가 틀렸어요.

그래서 아래 설명을 다시 보면서 반복했습니다.

관련 부분을 유형 exercise 문제로 다시 풀어봤더니

이번에는 잘 풀었어요.

고등학교 수학과정까지 쭉 이어질 함수 파트를 잘 하려면

기본 개념을 잘 잡는 게 중요하니까

문제 풀이만 많은 문제집보다는

기본을 확실히 다질 수 있는 문제집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룸이앤비의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