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내가 스무살때 나는 대학입시에 실패를 하고 재수를 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라면 영어를 못하고 싫더라도 정말 열심히 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다 지나간 일들이고 돌이킬 수는 없다. 만약 그게 부족하다고 깨달았다면, '지금'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부족했던 일들, 생각지 못한 일들을 나보다 어린 동생들한테 알려준다면 그것은 또 다른 만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저자처럼 말이다.

 

저자 티나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이 책을 쓸 결심을 했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끼고 깨닫고 알게 된 다양한 정보들, 특히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서 적어놨고 이것을 티나의 자녀가 보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쓴 글이다. 하지만 저자의 일화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그 엄마의 그 아들로 이 책이 아니더라도 이미 엄마에게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음을 알았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는 다양한 성공일화가 중간중간 예시로 들고 있어서 읽는 동안 결코 심심하지 않다. 오히려 그들의 성공 방법에 대해서 놀라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발상전환'이라는 단어가 이 책의 중심어가 된다고 생각될 정도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했고, 자신이 하는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발상의 전환을 하여 성공하였다. 그리고 정말 운이라는 것은 노력하는 자들에 의한 것이라고 했던가? 또한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이 많은 일들에 대해서 나는 다시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들이 고무줄하나로, 클립하나로, 5달러 하나로 많은 돈을 벌거나 다양하고 큰 행사(이벤트)를 프로젝트로 성공시키는 것을 보고 나 또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캠프에서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얼마전에 꼬인 일때문에 고생을 하여 해결하였는데, 만약 이 책을 읽은 후였다면 나는 어떻게 처리했을지 고민이 되기도 했다.

 

이 책의 제목이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이라서 그 이전, 그 이후의 사람들이 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은 버려라. 그 또한 고정관념이 아니겠는가? 내가 감히 추천하길, 어떤 나이든 상관없다. 나에게 변화가 필요하고,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 하고 싶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봐라. 나는 이제 이 책을 멋진 나의 아버지에게 넘겨주려한다. 항상 인생의 변화를 즐기시는 아버지는 흥미롭게 읽으시리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