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보다 여름에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고 했던가,,더운 여름날 지나친 에어컨이나 선풍기때문에 내 몸에 냉이 들었다,
그래서 한약도 먹고 몸에 들어찬 찬 기운을 내 쫓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했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바로 뜸이였다,
처음에는 의료기 재료상에서 쑥뜸 제품을 구매해서 대충 뜸을 놓다가 보니 좀더 재대로 된 자리에 뜸을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티비에서 쑥뜸을 직접 만들어서 뜸을 꾸준하게 놓아서 암을 치료를 한 분들도 나오고 해서 더 관심이 생겼는데 그동안 재대로 된 혈자리에 뜸을 놓고 또 증상에 맞게 어느자리에 뜸을 놓아야 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했다,

이 책을 보니  심주섭할아버지가 직접 쑥뜸을 만드는 요령 방법도 소개해 주고 있고 또 심주섭할아버지가 사용하는 뜸을 놓는 도구( 콩으로 만든 링)도 소개해 주어서 새롭고 도움이 되었다,
심주섭 할아버지가 개발한 링 쑥뜸법는 상당히 새로웠는데 기존에 약국이나 의료기상에서 구매하는 뜸은 아주 작은 크기로 바로 도구없이 몸에 붙여서 사용하는것으로 좀 뜨끈해질려고 하면은 다 타버리고 연기만 나서 별로였다,,그런데 섭주섭할아버지는 일명
‘왕 쑥뜸’ 이라고 해서 기존 뜸보다 엄청나게 크고 그래서 용기위에 얹어서 뜸을 놓아야 하기때문에 좀더 오래 뜸을 하고 뜨끈한 기운도 오래 가는 것이 장점인것 같다,
링 받침대 위에 쑥뜸을 올려놓아 피부에 불이 직접 닿지 않는 간접구이면서도 직접구의 효능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것같다.
책을 보면서 그 증상에 맞게 뜸자리에 뜸을 놓을 수가 있었는데 이 책에 한가지 아쉽다면은 뜸자리를 알려주는 그림이 너무 작다는 것이다,
나는 좀더 큰 그림으로 정확한 뜸자리를 알고 싶은데 설명은 가득하게 나와있지만 정작 일반인들은 우리몸에 명칭을 정확하게 알지못하는데 대신에 그림이라서 좀 크게 나와주면 좋을 텐데 책장 페이지에 위쪽에 좀 작은 그림으로 증상에 맞는 뜸자리 그림이 나와있어서 아쉬웠다

개정본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기왕이면은  그림보다는 사진으로 뜸을 좋는 사진으로 나와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난 이책으로 나에게 필요한 뜸자리를 알게 되었고 해마다 뜸을 놓는데 뜸이라는 연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주로 여름철에 놓고 있다,,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