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책 제목에 필이 꽃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경제 상식도 알 수 있었다.

보험과 재테크, 은행의 금리, 주식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 겉으로만 알았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므로써 짧았던 내 상식에 플러스가 된 것 같다.

​"노후가 불안한 싱글을 위한 통합 경제 지침서"라고  책에 적혀 있는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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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행다니면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 몇푼으로 저축한게 다라서

딱히 제대로 경제상식과 돈 불리기에 대한 상품과 저축을 제대로 한 적이 없었다.

어쩌면 젊다는 핑계로...아직 싱글이니 자유롭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어 왔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더이상 안일하게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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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이라도 이 책을 바탕으로해서 앞으로의 미래를 조금 더 불안하지 않도록 설계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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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는 누구인가?

2장 싱글을 위협하는 첫번째 공격 : 허세

3장 싱글을 위협하는 두번째 공격 : 어설픈 사람 노릇

4장 싱글을 위협하는 세번째 공격 : 대한민국

5장 ​싱글을 위협하는 네번째 공격: 가짜 재테크

6장 싱글을 위협하는 다섯번째 공격 : 노후​

7장 싱글, 그 무한한 불안을 넘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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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자기 자신이 어디 위치에 있는지 도표가 있다. 나는 관리형과 품격추구형 둘 중에 속했다.

2장에서는 허세는 품위 유지를 위해 소비하는 쇼핑에 해당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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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에

"모든 물건에는 사용가치가라는 것이 있다.

그 물건을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편익이나 편리가 바로 사용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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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을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살래가 된다. 손실을 이익으로 바꾸는 마법이 세일, 살래의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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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견 가계부로 지출 분석하기가 나온다. 필수 고정지출 / 먹고사는 기본 생활 / 사람노릇 /

풍요로운 삶 / 멋스런 생활 / 차량유지 / 필수 용돈 / 예상 외 지출 / 부채상환 / 저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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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총 11가지가 구성되어 있다. 필수고정 지출은 꼭 나가야  하는 돈이고 먹고 사는 기본생활은 식비와 의료비에 해당된다.

사람노릇은 경조사에 해당되고 풍요로운 삶은 여행이나 데이트, 취미활동이 속한다.

세세하게 분류하게 되어 있어서 이중에서 내가 해당되는 것에 체크를 하고

우선순위를 두어 돈의 지출을 효율적으로 하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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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는 절약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더 잘 쓰고 자기를 발견하기 위한 도구다."

'어떻게 돈을 쓸까가 아니라 어디에 돈을 쓰면 가장 행복할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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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내가 든 종합보험 하나만 몇년간 계속 정기적으로

붙고 있지만 금액은 그리 크지 않다. 여기서 보험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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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에​

"보험​은 미래에 위험이 발생하면 이익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전적으로

 따졌을 때 손해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금융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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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은 당장 눈앞의 이익과 미래의 불확실한 이익 중에서

미래의 불확실한 이익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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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젋은 세대는 연애, 결혼, 자녀를 포기하는 삼포세대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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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다섯개의 푸어가 있다고 한다.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캠퍼스 푸어!

결혼해도 집 값이 비싸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하는 것이 허니문 푸어!

아이 사교육비에 대학등록금의 빚을 지면 베이비 푸어!

집 살려고 담보대출 받으려면 하우스 푸어!

이렇게 평생 이자 갚다가 노년에는 실버푸어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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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몰랐던 상식을 알아서 공부한 느낌도 들지만 먹고살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깨알같은 노하우가 많아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들은 메모해서 적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 죽을 것이 아니고 앞으로의 삶을 계속 일구어 갈려면 돈은 꼭 필요하다.

그러기에 돈을 적게 벌든 많이 벌든간에 효율적 체계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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