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면 우리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꿈과 희망만으로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천으로 옮길 때 가능한 것이다.  행동을 위한 전제조건이 반드시 포함된다. 바로 생각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고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프로세스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접하게 된 "씽크트리"는 그러한 내용을 우화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 생각의 프래임을 바꾸는.....", ' 생각의 탄생을 만들어주는 7가지 사고법칙" 등의 부제로 책을 처음접하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원제는 "The Little Owl's Books of Think" 이다. 어린 올빼미에게 생각하는 방법을 숲속의 나무와 동물들을 비유하여 알려주는 책이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생각, 본질, 색깔, 자립, 학습, 대안, 직관 등 7가지 주요 핵심어로 생각에서 무의적인 직관을 갖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 대한 주요 본문 내용을 옮겨보면, 
1단계, 생각- 생각을 생각할수록 사고의 폭은 넓어잔다. 나물를 생각의기본 단위로 비유하면서 마치 뇌구조의 뉴런의 신경망 조직을 설명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어떻게 연결하는냐에 따라서 창의적인 사고력을 만들수 있다고 말한다.

2단계, 본질- 왜와 그래서라는 질문의 반복으로 본질에 접근한다. 무성을 하고 잇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한다고 설명한다. 

3단계, 색깔- 나맘의 색깔을 조화롭고도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생각을 갖기 위해서는 규칙을 깨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할 수 없을 때까지 한다라고 강조한다.

4단계, 자립- 자립을 스스로 결정하는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보는 관점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독창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사고의 자립이 필요하다. 그럴 때만이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홀로 설수 있는데 혼자서 무엇이든지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5단계, 학습- 어떻게 배워야 다양한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다른 것과의 차이는 존중에서 시작된다. 나만의 다름을 색깔이라 정의하고, 나만의 색갈을 찾으려는 순간 이미 자신의 색깔아 누군가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을 때라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누군가의 색깔을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야 하는데 그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안목과 겸손함이다. 학습할 때는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배울수 있는지를 먼저 배워야하고, 그와 함께 두뇌를 이용하여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배워야한다고 말한다.

6단계, 대안- 하나의 문제라도 가능한 많은 답을 준비한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것은 내가 한가지 방법이나 답만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한다는 것이다. 커다란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각도에서 계속 생각하다 보면 그렇게 큰 문제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가능한 많은 답을 준비해야된다, 이것이 바로 문제를 푸는 황금률이다.

7단계, 직관- 다양한 변수를 통찰할 수 있을 때 더욱 뛰어난 직관을 가질 수 있다. 배운 적이 없거나 증명해보이지 않아도 무엇이 답인지를 아는 능력이 바로 직관이다. 직관은 무한한 상상력 속에서 더 정확하게 반응한다고 말한다.

책 표지에서 강조했듯이 이전에 출간된 " 생각의 탄생"이 창조성의 구성요소가 무엇인지를 설명했다면 이 책의 내용은 창조성에 대한 실천방법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직관력을 향상시킬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데 나만의 색깔, 다른 것의 수용하고자 하는 안목과 겸손함, 여러가지 대안 등 3가지함를 향상 생각해야 직관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세가지 핵심어는 색깔+수용+대안이다. 나에게 있는 생각의 틀을 바꾸고자한다나의 색깔을 갖고자 다른 색깔도 관찰해보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답을 생각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우화 행태의 자기계발 실용서를 읽다보면 깊이가 없어서 처음 부터 거부감을 갖는 것이 나의 책읽기 습관이였다. 하지만 "씽킹트리"를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나만의 색깔을 갖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기 전 부터 창의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여러 관련 서적을 읽었는데, 이번에 "씽킹트리"를 덕분에 다시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에 대해서 알고자하는 분들에게 부담없이 청량제 같이 볼만한 책이다. 그리고 '생각의 탄생', '아이코클라스트', '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를 함께 읽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러한 섞어 읽기로 실천하는 창의적인 생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의 내공이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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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노클라스트'(그레고리 번스 지음)- 창조적 사고에 대해서 생각을 현실로 이루어가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창조적인 사고만으로는 세상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지각', '용기', '사회지능'이 있어야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조 디스펜자 지음)- 생각만으로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어진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