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발표왕을 만드는 수퍼수학 시리즈 1편 연산편에 이어 2편 스토리텔링 도형편을 만나보았답니다~ 

풀빛미디어는 태극천자문으로 유명한 출판사죠~ 

울 아그들 태극천자문 광팬이었는데, 그 재미있는 태극천자문을 만든 풀빛미디어에서 만든 수학책이라니  

당연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괜히 들더군요 ㅋㅋ  

이 책을 만든 사람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시면서 수학책과 수학익힘책도 만드셨더라구요.

아무래도 현재 아이들의 수학공부추세와 공부방향을 가장 잘 알고 지도해주실수 있는 분이 아닌가 싶어

출판사에 대한 후광과 함께 작가에 대한 후광을 괜히 또 믿는 저.. ㅋㅋ

뭐 어찌되었든, 이 책은 주어진 수학문제를 푸는 것을 중요시하지 않고,

바로 일상에서 수학개념을 찾는 눈을 키워주기위해 만들어졌다니 요런 책은 많이 읽혀보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ㅎ

이 책의 차례인데요,

스토리텔링 수학이 뭔지에 대해 아이 스스로도 쉽게 느껴보며

아이들이 경험한 수학을 서로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도록 해봐야겠단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주고있지않나싶어요.

스토리 텔링이 뭘까?

엘레베이터에도 0층이 있다고?

시계광고는 왜 꼭 10시 10분을 가리키지?

세상에 100명이 산다면>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를 아니?

축구공에도 수학 원리가 숨어있대

평행선은 왜 만나지 못할까?

베이징 올림픽 수영경기장은 무슨 모양이게?

등등 아이들이 쉽게 접하면서 쉽게 품을 수 있는 궁금증을 가지고 수학개념원리를 간단히 풀어나가는 구성이 딱이다 싶어요

얼마전에 과학관 가서 직접 보고 체험해본 사이클로이드와 피보나치 수열에 대해서도

한번 더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었네요.

어려울 수 있는 수학개념원리를 조금더 간단하고 좀더 쉽게 이해시킬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각 소제목 내용들이 끝나면 아이들이 흥미로워할만한 퀴즈나실험등이 소개되어 있어

수학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네요. 

요즘 교육의 대세인 융합형교육에도 걸맞게 수학교 미술을 융합시켜

수학을 좀더 다양하게 접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제 점점 수학도 서술형 논술형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요런 스토리텔링형 수학책들을 많이 접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그깟(?) 서술형 논술형 문제,

그냥 읽은 대로~ 경험한대로~ 술술~ 적을 날이 오지 않을까.... 큰.. 기대 걸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