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으로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한 동화책 큰일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나오는 등장인물은 산신령,용왕님, 날다람쥐, 고라니, 용 등 한국적인 주인공에 색감도..한국적인 색감으로 가득하고...

아이들이 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지 알기 쉬운 소재로 되어있어 이해하기 좋고..등장인물들과 동물들 얼굴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즐거운 동화책이에요

 

줄거리 이야기 해볼까요~~

 

구름산 골짜기에 산신각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데 어느날 고라니가..

산에 불이나서 다 피했는데  아기 하늘 다람쥐만 불 속에 갇혀있다고..소식을 전해주었어요

 

 

산신령할아버지가 놀라서 용왕에게 전화를 합니다(산신령 할아버지 표정이 귀엽죠..ㅎㅎ)

 

전화를 받은 용왕 할아버지는 용을 부려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대요..

 

그래서 용은 하늘 높이 올라가 먹구름을 낚어채어  굵은 빗방울을 만들어 온 산에 뿌려주었어요..

그렇게 불이 꺼지고...

 

두려움에 떨던 친구들이 모두 환해졌어요.

 

뒤늦게 도착한 산신령 할아버지는 예전에는 호랑이를 타고 넘어오면 금방올 거리를 지금은 사람들이 호랑이를 다 잡아가서 그럴 수 없었어요

다행이 산다람쥐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비에 흠뻑 젖어 떨고 있었지요..

 

떨고 있는 다람쥐를 산신령님이 꼭 안아주니 잠이 들었어요...

산불이 꺼지기는 했지만 다 탄 숲은 동물들의 먹을 것까지 모두 타버려 슬퍼했어요

 

그런 동물들에게 산신령 할아버지는 숲 속 친구들에게 위로해 주고 생명의 입김을 후~ 불어 넣었어요

 

숲 속 친구들과 산신령 할아버지는 잿빛으로 변해 버린 숲을 열심히 가꾸었어요..

그리고 이듬해 봄 푸른 잎이 하나둘 나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예전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 갔어요

 

오늘도 산신령 할아버지는 산을 지키느라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답니다.

 

자연보호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가득 나와 산에 불이나면 동물들이 다치고 식물들이 죽어서 자연을 보호하고 아껴야한다는 메세지를..

짧지만 강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귀여운 동물들의 표정이 슬플때는 슬프게..기쁠때는 기쁘게..하나 하나 다르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는 내내 즐겁고 좋아했던것 같아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고마움들을 모르고 지내는 일 많이 있고..

그렇게 무심히 지내다 보니 소중한 자연을 자신도 모르게 회손하거나 다른 사람이 회손하는걸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도 이야기하고, 자연의 공생..자연이 번창해야..동물도 사람도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제 우리 아이들이 자연 지킴이로 자연을 회손하는 사람들은 파워레이저로 변해서..모두 처단하겠다네요~

^^

환경동화, 자연보호동화, 큰일났어요, 산신령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