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초등용 독서평설을 처음 알게 되었을때

아이들이 잡지형식으로 독서를 하고 논술을 대비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하면 학습지 보다 낳을것 같아..

좀 더 어린아이들도 볼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음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 그게 몇달전이였던거 같은데..독서평설이 아이..어린이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볼 수 있도록 창간호가 발간되었어요^^

 

독서평설이 이번 창간호를 비롯해서 아이, 초등, 중학, 고교 이렇게 4단계로 나누어서 나오는거 같긴하지만..

어린지 잡지 제목으로는 독서평설이 조금 딱딱한듯..꼭 그 이름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이름을 좀 더 친근하고 쉬운 것을 사용했음 좋았을껄 하는 개인적인 바램, 생각이 드네요..

 

이번호가 창간호이인만큼 기대가 되는군요...

 

차례를 보면 이번호 수에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게 어느부분에 도움이 될지 ..어휘력, 사고력, 이해력, 상상력등..

페이지수와 제목이 나오네요...

 

저와 민우가 책을 읽어보고..독서 대상 연령은 초등대비..7살정도부터..초등학교 4학년~5학년까지 좋을듯 싶고..

 

엄마가 다양한 독서지도를 해주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책 한권으로 독서에 편독을 없게끔 지도 할 수 있을꺼 같아 좋을꺼 같지만..

잡지의 특성상..연계되는 기사나..만화 같은경우는..매월 구독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꺼 같아요...

 

밑에 사진을 보면 초등 교과 연계표가 구체적으로 첨부되어서 그 기사가..(초등과정 몇학년.-과목- 주제)
어떤 교과와 연계되고 있는지 보여주니 좋은거 같아요..

 

독서 평설에 구성을 페이지인데...이번호에서 재미있거나 도움될꺼같은  몇가지 기사들을 소개해 볼께요

 

 

한달에 지식테마 한가지가 나오는데..3월에 테마는 놀이~네요...

 

말타기, 동대문 놀이, 투호 놀이, 칠교놀이, 고누, 비석치기등 우리들이 어린시절 부터 놀던 놀이들을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좋았던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쎄쎄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 우리에 놀이로만 알고있었는데...

일본놀이 였다는건 처음 알게 된 일 이였고 혹시 전통놀이로 알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해 주어서 좋았네요

 

지식테마 두번째 세계의 놀이 부분은...

우리집 이아들이  요즘 세계문화에 관한 책들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이 기사에 관심을 갖어하더라구요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간점 체험할 수 있고..우리나라 놀이 중 어떤 놀이와 비슷한것도 있구나..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그렇지만 놀이를 말로 풀어 놓은 기사라..아이들이 글로 이해하긴 좀 어려웠던것 같아요^^

 

 

3월엔 무슨 일이 있어났을까 부분인데요...

아직 위인전을 많이 접해보지 않았지만...

벨이 전화기를 발명했다정도는 유치원 프로젝트 수업에 배운 기초 지식 정도는 있는 민우였지만...

벨이 특허를 신청하기전 2시간전에 특허를 신청한 전기기술자 그레이란 인물, 안토니오 무치라는 사람은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했지만 특허를 신청할 돈이 없어서 못했다는 이야기..

이런 기사는 짧지만...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기만하는 위인전을 보고 싶게 만들만큼 호기심을 유발시켜줘서 좋았어요...

 

 

3월 6일에 일어났던 일중에는 최초의 태극기 모양이 실려있어 도움이 되었지만...

제가 알기로는 최초로 만든 태극기에서도 몇번에 변형과정이 있었는데...그 몇번에 과정도 함께 실렸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서평설에는 만와가 제법 많이 나와요...

워낙 학습만화를 좋아하지만..나왔던 만화들 중에서 한편만 소개해 볼께요..

과학해적왕 캡틴 쿡이에요...만화는 역시 재미있어야 만화죠..

 

 

 

스토리과정에서 버섯과 곰팡이에 공통점이 균류...

버섯의 몸체를 쪼개면 실처럼 가늘게 갈라지는데 이럿을 균사라고 하는부분...

 

 

버섯의 종류와 모양을 담아준..그림이라던지..

 

 

열을 잘 전도하는 물질과 열을 잘 전도하지 못하는 물질이라던지..

 

어려운 과학이야기를 쉽게 접근하고 풀어서..재미있게 보드라구요...

 

만화와 함께 영국의 이야기를 담았던 부분은 영국의 유명한 이층버스 버킹엄 궁전, 여왕을 지키는 근위병,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실사로 실어주어서

더 볼만한 기사였던거 같아요...

 

 

토막이야기에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국기에 영국 국기가 숨어있는이야기는...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인라인스케이트를 멋지게 타는 방법이 나오는 기사에서는..

한번쯤 아이들이 꼭 읽어보고..타야할 꺼 같아서 많이 도움될꺼 같아요...

 

 

요즘 다양한 직업들이 나오고 있고 어떤일을 하고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개되어..다양한 직업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지만...여러 개월에 연재하는것보다

차라리..테마로 묶어서...큰 형태로...분류해 기사화하면 어떨까 그런생각도 해봤어요...

그래야 비교도 되고..여러직업 속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 보기 편하지 않을까요^^

 

 

뉴스나 신문에서 구제역에 대해서 많이 나오고 궁금해 하던 부분이였는데..

엄마가 아는 상식선에서 알려주긴 했었지만 다시한번..조리있게 집어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지금부터 나오는 부분은 부록 (내가 만드는 독평아이)..이에요..

 

잡지사면 부록을 보고 사는 경향이 있지만 잘만든 부록..열잡지 안부럽다고 부록이 정말 잘 만들어 졌네요..

아주 맘에 들어요

꾸준히하면 논술공부는 따로 필요 없을꺼 같아요...

 

몇문제 소개해 보자면...

 

앞서 소개한 벨에 기사를 보고 문제를 풀어보는는 건데...

생각할 만한 부분이 많이 있고...해답도 알기 쉽게 풀어져 있어...설명해주기도 쉽겠어요..

 

 

아이들이 보는 잡지라 구성이 다양해서 독서의 편독이 없어질꺼 같아 꾸준하게 보고...부록으로 생각을 키워나가다 보면...

그냥 학습지 하는것보다 휠씬 효율적일꺼 같아요...

독서..논술..다 좋지만 잡지는 일단 재미있어야 하니까 다음호도 기대해 봐야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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