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딱 그런 유행에 맞게 나온 책 같다. 
입학사정관과 청년실업 및 위기의식속에 나온 책


이책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고 준비하고 채워나가며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느 포트폴리오를 다룬 책과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활용도 등을 담고 있으며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이용될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 이책이 여타 다른책과 다른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직접 해볼수 있는 활동지 같은 자료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책안에는 많은 질문과 스스로에게 답을 해보는 과정을 거쳐보게끔 진행되고 있다. 
물론 충분한 지면은 아니지만 스스로를 점검하고 연습삼아 해보기는 충분한 지면이다.  ( 만약 재판이 된다면 활동지만 따로 모아서 제본한것을 같이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나의 커버레터였다. 
아무래도 다른 것들은 비슷비슷한 부분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커버레터의 경우는 좀더 상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는 것 같아 보이고 또한 면접이나 기타 포트폴리오를 필요로 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스스로에게 다시한번 질문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가 될것 같아서 중요하게 보여진다. 질문또한 충실하고 현실적이라 눈에 들어온다.

이책은 학생들이 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책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책을 입학사정관제도에서 헤메고 있는 부모들이나 선생님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안에는 꿈을 찾는 것도 직업을 찾는 것도 그리고 다양한 미래를 그려보는 도구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렵기만 한 길에 한번쯤 멈춰서서 스스로를 체크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