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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책읽기 미션 수행 중인 도완이에요!!
느낀점 말하는게 어려워서 책읽기가 점점 어려워지는데요.
조금은 편안하게 보라고 글밥도 작고 읽는 재미가 있는 어린이 동시집을 주었답니다.^^

 

 

 

어린이 동시집

어쩌려고 저러지

처음 책을 보고선 글밥 많은 책인줄 알고 놀라는 도완이었답니다..ㅎㅎ

 

 

 

 

아이들이 쓴 동시는 아니구요,
김용택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동시집이에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보는 작가의 마음이 밝고 희망적이더라구요!!

 

 

 

 

 

 

 

총 4부로 나누어진 36편의
재미있고 따뜻한 동시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처음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동시!!
읽다보면 왠지 미안해지는 동시지만 첫편부터 도완이가 엄청 공감하는 동시네요..ㅎㅎ

 

 

 

 

 

짧은 글밥과 이야기가 있는 동시!!
편안한 자세로 쉽게 읽어가더라는요!!

 

 

 

 

 

 

편안하게 읽게 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다 읽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무척이나 여유롭게 읽어가는 도완이었어요!!
글밥이 많으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제목 보고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무엇보다 도완이가 읽어가면서
동시의 운율과 표현에서 많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동시라는 것을 많이 접해 보지 못해서 그런지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게 읽던 도완이!!

 

 

 

 

 

 

신나게 읽어가면서 재미있ㄴ는 부분은 엄마한테 보여주기까지 합니다..ㅎㅎ

 

 

 

 

 

 

하루에 많지 않게 본인이 읽고 싶은 만큼 조금씩 접하게하고
또 읽었던 부분 또 읽어보기도하고!!
동시라는게 책을 읽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한테 먼저 접하게 해서
책과 친해지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더라구요.

 

 

 

 

 

가족에게로, 친구들에게로, 함께 사는 이웃에게로,
지구에게로, 끝이 없는 우주에게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아끼는 마음을, 보살피려는 마음을,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가득 안고 멀리멀리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니 김용택 선생님의 동시를 읽는 저는 거듭거듭 참 행복합니다

 

 

 

 

문태준 시인의 마지막 글귀 내용인데요.
(완존 공감되는 좋은 말이기에 인용합니다^^)

문태준시인처럼 김용택 선생님의 동시에 도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 아이와 함께 동시한편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