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설이여서일까요?

책 속에 영화속 명장면들이 6페이지가 담겨 있답니다.

원작 소설도 있고 영화도 있고 하지만 하나도 접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영상소설이라는 작품으로 세 얼간이를 만나게 되었죠!

책을 읽는 동안 이 장면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그럴때면 앞에 나와 있는 명장면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저의 머리속으로 상상도 해가며 읽었내려갔답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빠져들고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은 후 영화까지 봤답니다.

세 식구 둘러앉아 영활르 보는데 어찌나 재미있고 유쾌, 상쾌, 통쾌라고 해야할까요?

영화에 재치와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해서 더 즐거웠답니다.

 그러면서 저의 모습도 보고 나의 부모의 모습, 나이의 모습을 보게 되었죠!

전 그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유있게는 아니여도 아주 없이는 살지 않았거든요.

여유롭지 못해도 스스로 돈에 노예가 되며 살고 싶지는 않았고

그래서 돈에서부터 자유로우려고 애쓰며 살았죠!

그러다 보니 전 거의 방목상태에서 키워진것 같아요.

그 방목이 저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을 키워주었구요.

그래서 전 저희 아들도 그렇게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 란초처럼 살아가주길 바라고 있죠!

부모가 강요해서 선택한 길이 아닌 자신이 정말 즐거워서 하고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그런 엄마의 마음을 전하긴 했는데

저희 아들에게 남겨진것은 수학이죠!

란초를 나이보다 높은 수학문제를 척척 풀었다는데

만들기를 좋아하고 기계를 좋아하는 저희 아들

정말 딱 공대가면 좋을 것 같은데

수학의 숫자가 너무 싫다고 하네요.

어찌하면 좋을지 제가 여기서 딱 막혀버렸답니다.

하지만 믿고 기다려준다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위해 찾아보고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굳게 믿고 싶습니다.

란초가 만든 학교 너무 멋져요.

저도 저희 아들 그런 학교에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 학교 찾아 보내고 싶어 혁신학교 찾아 왔는데 요즘 담임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아들 보면서

마음이 아프답니다.

샘들이 변화하는 시간들 정말 너무 기네요.

그런 마음드만 가지신 분들만 모인 곳이 아니니....

너무 꿀꿀해지네요.

책 읽으며 즐거웠고 영화보며 가족이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해준 책

영상소설의 새로운 맛을 보게 된 것 같아 즐거웠어요.

 

이  책 영화치료샘이 추천해주거라 더 보고 싶었거든요.

책도 영화도 정말 아이와 함게 봐도 좋더라구요.

자식을 키우시는 부모와 샘들이 꼭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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