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교육서적 읽으면 정말 가슴이 답답해졌어요.

제가 그렇게 하고 있지 않고 그러고 싶지 않아서겠죠!

생각이 다르다보니 내가 잘못 하고 있는 것 같고 아이들을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교육시켜야 하는건가?

난 너무 느슨한 걸까?

내 안에서 고민들이 생기고 충돌이 생겨 많이 괴롭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저에게 힐링이 되었답니다.

내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그른 길이 아니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부모와 함께 찾아 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책 표지에 너무도 세련된 분이 있으셔서 처음 책을 선택할 땐 이 책 또한 내가 보던 그런 책이 아닌가 망설이며

선택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P.63 http://durl.me.ddyr 강의 들어보시라고 권해주셨는데 그 강연도 너무 좋았답니다.

저도 교육 평론가 김범씨 강의를 몇 번 듣고 많은 공감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현실을 알리며

우리 아이들 행복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혼 날 까 봐!

책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이였습니다.

솔직히 그렇잖아요.

혼날까봐 공부하고 성적표 위조해가며 참 슬픈 현실이죠?

그런데 왜 자꾸 그런 현실로 몰아가게 될까요?

부모도 나름 이유들은 있겠죠!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 읽고 아이들을 궁지로 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보다 좋은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 몰아붙이는 부모때문에

자살 1위라는 멍에를 안고 살아야하는 현실이 너무 냉혹하게 느껴집니다.

전 아이가 어려 입시제도에 대해 잘 몰랐는데 현 입시제도를 잘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도 가닥을 잡을 수 있었네요.

변화무쌍한 입시제도에 대해 두려워하지말라고

어차피 중요한 건 국영수! 그건 변함이 없다고

커다란 가닥 보고 준비해가면 입시가 아무리 변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

부모가 먼저 엄마가 먼저 중심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한권의 책으로 우리의 교육제도를 바꿀 수 없겠지만

우리 함께 노력하다보면 이 지옥같은 입시세상에서 우리 아이들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음 있으신 분들 함께 책 읽고 바른 교육관을 갖고 흔들림 없이 나가보자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와 친구처럼 으싸으싸 해가며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부모는 옆에서 지지하고 격려하며

한발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 읽고 정말 힐링 받은 느낌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