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심과 자아가 강한 아이는 구분을 잘 해야한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지금껏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주고 싶어 했는데

우리 아이를 살펴보니 자아가 강한 아이로 키운 건 아닌가?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렇다면 저의 목표와는 달리 아이는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간 것이 아닌가 라는 불안한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며 늘 정답은 없는 것 같고

남이 성공한 방법이 내 아이에게도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그래서 나 아이의 성향을 알아서 그에 맞게 교육하고 싶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육아 서적들을 읽으며 정말 정보의 홍수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고

제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그 동안 제가 헤매고 답답했던 가슴을 이 책은 열어주는 부분들이 많았고

아! 이거구나!하며 무릎을 '탁' 친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 치고 밑줄도 치고 책도 접어가며 열심히 읽었어요.

결국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은 수첩에 옮겨적기까지...

요즘 아이들 만나서 수업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내용들을 옮겨 적었답니다.

수업 들어가기전에 한 번 더 읽어보고 임했더니 수업 시간에 술술 나오더라구요.

그 말을 얼마나 아이들이 담아 갔을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해주고 싶었거든요.

 

아이의 원대한 꿈을 시각적으로 그리는 법을 알려주시면서

다양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는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전 아이이 공부를 봐 주는 것이 쉽지 않아요.

저희 아이는 엄마의 제의를 항상 그냥 받아들이질 않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든데 아이의 공부습관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물음들도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이랍니다.

저희 아들 이제 4학년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열심히 놀았거든요.

이제는 조금씩 공부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욕심 가지고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미래를 꿈꾸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팁을 받은 느낌입니다.

막막함 보다는 구체적 제안들이 있어 전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저처럼 자녀 교육에 막막하신분들 함께 보시면 많은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의 공부도 정서도 모든 면에서 어떤 면에 초점을 두고

키워야 할지 방향을 확실히 잡아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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