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집에서 무엇을 하고 놀까 궁리하다가

책도 보고 놀이도 하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책

조선주니어에서 한자영웅과 수학왕 만화책이 나왔다고 하길래

주문해 봤어요.

우와~~ 선물이 와르륵 쏟아져서 크리스마스인줄 알았답니다.

여름에 필수품 비치볼이 선물로 왔고요.

3D뜯어만드는 세상에 고인돌 선사마을도 함께 왔답니다.

저희 아들 당장 만들어봐야한다며 자야할 시간에 만들고 있답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잠은 자야하는데...

한자영웅책은 214개의 부수로 1000개의 한자를 외울수 있다는 말에 혹했어요.

2권에 등장하는 부수와 한자가 따로 나와 있어요.

서점을 나가지 않고 주문한터라 수준이 어떨지 몰라 2권부터 주문해봤어요.

저희 아들 매일 기본적인 한자를 몇번씩 익힌터라...

주인공들 이예요. 요괴도 나오고 살짝 태극천자문과 비슷한 면도 있죠!

하지만 명확히 다른 점 만화속에서 한자가 나오면 그 한자가 나오게 된 원리도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상영자, 지사자 이런것들 말이예요.

 부수를 활용해서 배우는 거라 이렇게 부수와 관련된 내용도 들어있고요.

부록으로 한자 워크북도 있어서 직접 써 볼수도 있어요.

 쓰다가 힘들면 아랫부분 만화도 보면서

 제는 고등학교때 한자를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부수를 많이 익혀서 한자공부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고

옥편 찾을때도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

214자의 부수를 다 보여주고 있으니 정리를 할 수 있겠죠!

 한자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책을 여러번 읽으므로 한자가 눈에 익고 그러다보니 한자공부가

저절로 술술 되더라구요.

 부록으로 게임보드가 따로 있답니다.

엄마와 누가 보드에 있는 한자를 많이 찾아내나 게임을 했어요.

저희 아들 열심히 찾고 있죠!

책을 읽은 후 하기때문에 그리 어려워하지는 않더라구요.

책 한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더욱 공부라고 하기보다는 즐거운 놀이처럼 하니

아이도 부담없어해요.

방학때 친구들 놀러오면 함께 놀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