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테마로 나눔을 해주시던 사도요한님께서 마지막 나눔을 하시던 지난 4월의 나눔테마에 제가 영광스럽게 당첨되었답니다. 그동안 넘 뽑히고 싶었기에 기분 무지좋구요. <댑따 신기한 영문법>이란 책이 살짝 마음에 든다고 한 것 같은데... 따끈따끈한 새 책으로 무려 10권이나 보내주셨지 뭡니까? (저는 한 권만 보내주시는 줄 알았거든요.) 모르긴 해도 아마 제가 도서관을 준비하고 있다니까 좋은 일에 쓰라고 많이 보내주신 것 같아요. 박스를 여는 순간~~~ 웬 사탕이여!! 와, 이렇게 많이 보내주셨어요. 무슨 종합선물세트같다.^^ 한번 더 찰칵~~~ <창가의 토토> 중1학년 필독서이던데...저도 넘 읽고 싶었다는... 역시 이렇게 쌓아보니까 더 멋지죠? 그런데, 책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빨간 다이어리의 정체는? 두껑을 여는 순간... 또 사탕이... 이번엔 아이들에게 짱 인기있는 ’마이쮸’네요.ㅎㅎ 와, 멋진 다이어리에 책갈피, 그기다 엽서까지.... 엽서에 친필로 적어주신 오늘의 명언 한마디는.... " 오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게이츠-" 사도요한님, 보내주신 사랑의 종합선물세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창 열심히 찍는데, 초딩2학년 막내가 기어이 자기도 찍어보겠다고... 자기 컨셉으로 배치한 거랍니다. 무슨 뜻인진 모르나, 나름 창의성은 엿보이죠? ㅋㅋ 지난 주 같은 날에 도착한 책선물과 함께 만들어져가는 작은 도서관풍경 잠시 찰칵~~ (진짜가 된 헝겊토끼 책도 살짝 보이네요. ) 사도요한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 부족했는데, 님의 사랑의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님의 아름다운 나눔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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