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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번개테마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만드는 도서관에 필요한 아이들 책을 구입하려는데,
여러분이 추천해주시는 좋은 책으로 사기위해 좋은 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테마였지요?
딱 50권의 책을 모으는데, 지기님들의 많은 호응으로 책이 
금새채워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죄송한것은 그 뒤 사정이 있어 아직 책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만유~~~ (조만간 구입예정...)

그런데 말입니다.
며칠 전에 너무 너무 놀라운 일 하나는(이것도 포스팅이 늦어 죄송하구유..)
그 때 많은 책을 올려주셨던 새로 사귄(?) ’식물들의 친구’ 님께서
올려주셨던 책 가운데 세 권을 본인의 포인트로 사주셨다는 것 아닙니까?
어느 날, 도착한 인터파크 책상자를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요?


(주소는 안보이도록.... 찍었시유~~)

책을 올려주신 것만도 고마운데, 손수 새 책을 자신의 돈을 써가면서 까지 
사주시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아이들이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잘 전달했답니다.
(참, 그러고 보니 도서관 서가에 꽂힌 사진까지 올려야 되는데 그쵸? 부실하네요. 포스트가...)

식물들의 친구님은 아마 이런 공개적인 포스트를 원치 않을 수도 있겠지만,
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것도 뜸들여 가면서요.ㅎㅎ


아~ 계절의 여왕!  오월입니다.
우리모두 식물들의 친구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책을 더욱
사랑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식물들의 친구님 북피또한 나날이 번성하길 기원하며
님의 좋은 친구이길 원하는 잎싹 올립니다.~~
 



바로 바로 이 책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