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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가족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이 생겨 공부를 좀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법 제 2조에  의해 다문화가족을 정의해보면....

다문화가족이란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 2조 제3호의 결혼이민자와 국적법 제 2조에 따라 출생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과,  국적법 제4조에 따라 귀화허가를 받은 자와 같은 법 제2조에 따라 출생 시
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을 말한다. 

내가 알아 본 바에 의하면, 2008년 통계청자료에 나타난 우리나라 다문화 가족의 수는 약 18,0000명 가량이고,
내가 살고 있는 부산만 해도 7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아마 올해는 더 많이 증가했을 것 같다. 그런데
통계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고,  이런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거나 이런 다문화가족들의 생활적응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점점 늘어가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국가 정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도 인식의 변화와 아울러 많은 관심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어차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니까 말이다.

앞으로도 계속 다문화가족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았는데,
먼저 인터파크 북 웹진의 북&다이어리에 갔더니, 인터파크 기자단의 권은미기자님의 추천해주신 책이 몇 권있어
정말 반가웠다.  그분이 추천해주신 책을 보면,

외국인노동자 이야기를 담았다는 <블루시아 가위바위보>, 다문화가정을 소재로 한 <예슬이 엄마 이름은 쿠티엔>
부모의 각기 다른 문화에 대한 적응기인 <마이네임이즈 민케빈>,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민 여성의 증가에 대해
다루는 <완득이> 등을 추천해주셨다.

이 외에도 내가 찾아본 책들 가운데는 다문화 가족의 실태에 대한 책이나,  그 가정의 어린이들이 볼만한 세트집,
그리고 동화 몇 권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