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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6학년 둘째 딸은 믿음의 인물 책을 참 좋아하는데, 어느 날 ’어린이 성경이 만든사람’을 읽고 그기 나오는 백화점의 왕 ’워너메이커’에게 반해서 감동적인 목소리로...

"엄마, 나도 성경책을 많이 읽어서 워너메이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고 말해서 나도 감동받았다.

워너메이커는 백화점의 창시자이며, 미국의 체신부장관, YWCA대표였던 분이지만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가장 사랑하신 분이시다. (미국의 카터대통령역시 주일학교 선생님의 일을 아주 열심히 하신 분으로 유명하다.)

존 워너메이커가 살던 시대는 성경이 너무 귀했기 때문에 어른들도 성경을 갖기가 쉽지 않았는데, 열 살 밖에 안 된 존은 벽돌뒤집기를 해서 성경을 샀고, 그 때부터 성경은 존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인생의 교과서였다. 존이 출석하던 교회는 허름한 시골교회였고,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기 일쑤여서 어른들은 구두가 젖는자고 불평만 했지만 어린 존은 "내가 교회 앞마당에 벽돌을 깔아야지’ 이렇게 생각한 존의 벽돌 한장이 결국 기적을 불러 일으켜 교회 앞마당도 포장하고 새로운 교회건물도 지었다. 존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세가지를 생활신조로 삼았는데, 바로 ’생각하기," "실천에 옮기기" , "하나님을 의지하기" 였다. 그 결과 지금까지 많은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남게 되었다. 

꿈을 가진 존 워너메이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꿈을 가지고 싶은 하는 딸....
비록 시험성적은 잘 나오지 않지만... 정말 책을 좋아하는 둘째 딸은 여러분야의 많은 책들을 읽는다.
가끔씩 딸이 읽은 책의 이야기를 할 때 놀랄 때가 많다.

딸이 추천한 믿음의 인물들....
어릴 때부터 성경을 많이 읽은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링컨, 시각장애인으로 미국 부시대통령의 장애인 차관보가 되신 강영우박사님, 그리고 어릴 때 꿈을 이룩한 백화점의 왕 존 워너메이커,  헌금통에 자신의 몸을 넣어서 아프리카로 가서 선교사가 되어 ’아프리카의 파파’라고 불리게 된 리빙스턴, 고아들의 아버지 조지물러,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전파한 선교사 언더우드,  전도의 왕 무디선생님,
이런 믿음의 인물들을 본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