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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
안 본 사이에 많이 예뻐진 북피니언, 아주 반갑습니다.
북피니언 여러분과 만나질 않으니, 무슨 책을 읽어야 할 지
어찌나 고민이 되던지요. ^^

오랜만에 생각난김에 커피 한 잔 들고, 책 추천도 받을 겸 들러봅니다.
저는 요즘 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푹 빠져 있는데요.
요런 재미난 역사소설, 또 뭐가 있을 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어제 마침 원작 소설을 다 읽어버려서 오늘부터 좀 심심해지겠어요.

아줌마의 오후를 책임질 흥미진진 역사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