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인간관계를 맺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인간은 혼자서 살아가는 동물이아니니까 다른이들의 심리를 안다면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를수 있는것 아닐까?설득의 심리학2는 1권에 비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심리학을 이용하는 법을 알려준다.앞서 1권에서 주장했던 사회 증거의 법칙,상호성의 법칙,일관성의 법칙,호감의 법칙,희귀성의 법칙,권위의 법칙등 6가지를 50개로 나누어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예를들면 긍정적인 이름과 부정적인 이름이 어떻게 사람에게 호감을 줄까?어떠한 상관 관계가 있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을 한다,하지만 여기의 저자들은 이것을 설득하기 위해서 실험한 결과를 데이타로 제시 함으로써 그들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설득 하고 있다.사람들이 살아 가면서 막연하게 생각 하는 것들,웃는것,깔끔하게 옷 입는것,바른 말을 쓰는것,공짜 상품을 이용하는것 등등....을  데이타로 제시를 하니 그것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다.참 좋아진 세상이다.일상적인 것들을 심리적으로 이용하는 법까지 알려주는 책까지 나오니 말이다.약간 아쉬운 점은 50가지 법칙이 특별한게 없다는 것이다.다른 이들이 주장 한것을 묶어 놓았다는 점과 단지 구체적인 Data를 제시 했다는점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하지만 식당이나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군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읽어보고 행동하라고 권하고 싶다.50가지의 법칙도 행동하는 사람들이 자기 것으로 만들고 짐심으로 마음에서 울어나서 행동을 할때 고객 또한 설득 할수 있는것이 아닐까?보편적인 것에서 특별함을 찾는것 처럼 쉽고도 어려운 것 또한 없다.

50가지 설득 비법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거울이다.아무도 없는 공간에 거울을 비치해 두면 사람은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고 본래 모습대로 행동 한다는 것이다.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CCTV보다 적당한 위치에 거울을 놓는다 거나,벽에 단순한 그림을 걸어 놓는 방법도 좋은 수단이다.그리고 자기 이름을 단 명찰을 달고 일을 하는 방법도 양심대로 일을 할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주는 좋은 예이다.희귀성의 법칙은 우리가 마트나 영업점 에서 많이 당하고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역으로 소비자가 알라두어서 적당히 멀리 해야 할것 이다.우리를 설득하는 교묘한 방법은 수 없이 깔려 있다.신문의 광고,뉴스,메뉴판,상점 앞에 붙어 있는 안내문,블로그의 맛집 탑방기 등등...이러한 설득의 도구에서 정확하게 판단을 하고 싶다면 설득의 심리학 1,2 권을 읽어 볼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