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모 [공자에게 사람됨을 배우고 조조에게 일하는 법을 배우다]

목차입니다

p.013
성신, 말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발걸음과 얼굴빛을 꾸미고 미사여구를 남발하는 것은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니 진심일 수 없다. 진심이 없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조금 더 얻겠다고 이해득실을 따지면 그만큼 잃게 마련이다. 더불어 관계의 손상 내지 단절의 차원에서 더 안 좋은 결과를 낳는다. 이런 점에서 성신은 가장 으뜸으로 갖춰야 할 사람됨의 덕목이다. 

p.021
과오, 잘못을 알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 잘못을 아는 일보다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게 더 중요하다.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 대면하는지는 인생의 큰 방향을 결정짓는 요인이다. 잘못을 하고도 모른체하고, 그 후로도 계속 똑같은 잘못을 반복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p.038
나만 옳다는 생각을 버려라

● '무의'와 '무고'는 억측과 고집을 버리고 자신과 다른 의견과 관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생각이 더 좋다면 자신의 관점을 과감히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무의'의 경지에 올라야 비로소 도량이 넓고 큰 뜻을 품을 수 있다.
'무필'은 어떤 일이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가고 결론 나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세상에 '필연'은 존재하지 않고, 늘 변수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어떤 결과를 원한다고 해서 뜻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러니 일을 할 때도 너무 그 결과에 집착하며 자신의 생각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p.038
나만 옳다는 생각을 버려라

● '무의'와 '무고'는 억측과 고집을 버리고 자신과 다른 의견과 관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생각이 더 좋다면 자신의 관점을 과감히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무의'의 경지에 올라야 비로소 도량이 넓고 큰 뜻을 품을 수 있다.
'무필'은 어떤 일이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가고 결론 나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세상에 '필연'은 존재하지 않고, 늘 변수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어떤 결과를 원한다고 해서 뜻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러니 일을 할 때도 너무 그 결과에 집착하며 자신의 생각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