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개정판_이정선 기타교실 2] 옛곡 그대로 기타악보집

<이정선 기타교실 2>는 초보자용이 아닌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이 연주할 수 있는 예전 가요곡의 악보집이다.
1부와 2부에는 코드와 튜닝에 대한 지식을 다시 한 번 설명했고,
3부, 4부는 옛 가요의 기타 악보집이 실려있다.

책을 살펴보았다.

​

"코드표 보는 법"
완전 초보가 0권, 1권 없이 2권만으로는 상단 그림이 기타의 어느 부분을 말하는지 알 수 없을듯.
완전 초보가 보든, 기타입문한 사람이 보든 코드 설명이 QR코드로 만들어져 실제 기타로 설명이 덧대어져 있었으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인 나는 절대 이해하기 어렵다. ㅠㅠ
"저자의 말"에 나왔듯이 이 책은 악.보.집 임에 틀림없다.

0권에서 코드 및 C장조, 단조 등 음계스케일에 대해 자세히 서울이 되어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2권의 이 부분만 봐서는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저는 기타의 기자도 모르는 완전 초보입니다.)

코드들의 활용법(코드 진행법)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신랑이 얘기하네요.
(저는 초보라 기타를 오랜시간 다룬 신랑과 같이 책을 봤어요)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 표기가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 좋음.

아쉬운 점.
ㅇ앞의 3화음의 C장조 부분에서 음계와 C코드 원리가 한번에 나왔으면 초보가 볼 때 이해하기 더 쉽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ㅇ기타줄 번호가 맨 뒤에 표시되어 있는 것이 아닌 너트와 첫번째 프렛 사이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ㅇ세번째 그림에서 손가락 누르는 부분의 ●에 색칠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 ⓔ, ⓖ음 글씨도 한 번 더 표기했으면 알아보기가 더 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ㅇ각 선의 근음 형태로 코드 표기를 알려주는 것은 손모양 변화 없이 동일하게 간다고 알려주어서 이해하기 쉽다.
ㅇ각 G근음, B근음, F근음 등을 그냥 코드만 잡혀있는데, 코드 악보 그림이 작게라도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코드와 코드 악보 그림 둘다 표기되어 있으면 초보든, 아마추어든 공부가 더 되지 않았을까?)

QR코드를 찍어 보았다. 

네이버앱에서 오른쪽 상단에 카메라 표시를 누른다.
카메라를 QR코드에 대면 동영상 주소가 뜬다.

유투브 계정에 바로 연결이 된다.
설명과 함께 기타를 잡은 손의 모습도 따로 편집되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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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기타교실 2>는 초보자용이 아닌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이 연주할 수 있는 예전 가요곡의 악보집이다.
<이정선 기타교실 0>에서 기초를 배우기 위한 내용을 다뤘고, 1권, 2권은 코드 지식 및 튜닝 등이 다시 한 번 나오고,
옛 가요곡의 악보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악보를 보고 원하는 악보집을 구입하면 된다.

개정판이고, QR코드가 들어있다고 해서 내심 기대했는데, 연습곡 몇 곡과 주법해설 한 개만이 QR코드로 되어 있어 조금은 아쉬웠다.
전곡이 무리라면 반 정도는 QR코드가 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코드 모양도 그림도 그림이지만 QR코드도 되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기타의 '기'자도 모르는 완전 초보이다. 그래서 클래식 기타를 오랜시간 다뤄온 신랑과 함께 <이정선 기타교실 2>를 같이 살펴보았다.
신랑이 보더니 초보가 아니고 어느 정도 기타를 다룰 수 있는 사람에게는 코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괜찮다고 하였다.
단, 예전 책의 개정판이라 악보집도 그대로라 아쉽다고 하였다.(그 점은 내가 다시 설명했다. 이건 그때 그 악보 그대로 실리는 것이고, 그 후에 나온 기타교실 순서대로 계속 책이 나오는 것이라고.. 그래서 악보가 예전 곡인 건 어쩔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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