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 아빠의 관심을 필요로 할 때
별 생각 없이 " 조금 있다~ " 란 대답을 해본 적..
혹시 있으신가요?
부모님들의 바쁜 일상과 아이들의 외로움을
엽기적이고 재미나게 그린 영어 동화책 한권 소개해 볼께요~
화려한 코끼리 엘머의 저자 David McKee의 1980년 작품인
[NOT NOW BERNARD] 입니다~ ^-^
울 엄마 아빠는 정말로 많이 바쁘세요~
물론 설겆이며 망치질이며 모두 우리 집을 위해서지요~
물론 그 분들을 탓할 수만은 없어요~ ^-^
하지만 Bernard는 속이 상합니다..
이제는 얼굴 표정에도 속 마음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가 되었지만요..
Bernard가 말을 걸 때마다 왠지 작은 사고들이 생기고 마니..
자신이 의도도 하지 않았는데 왠지 말썽꾸러기가 된 것만 같거든요..
헉.. 정원에서 만난 보라색 괴물..
꼭 버나드의 마음 속을 표현한 것만 같은 표정이지요~
버나드는 괴물처럼 심술을 부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그런데~ 울 엄마 아빠가 좀 심하시지요~
괴물이 다가와 으름장을 놓아도 살며시 옆에 와 정강이를 깨물어도
괴물의 존재를 인식조차 못하시니까 말예요~
"Not now, Bernard." 란 말만 되뇌이실 뿐.. ^^;
코믹하게 그려진 책이긴 하지만
울 엄마 아빠들의 무관심이 이 정도가 되면 안되겠지요~ ^-^
아무리 바빠도.. 그 바쁜 일과가 가족들을 위한 것일지라도..
진짜 사랑은 마주 보고 무언가를 함께 할 때 빛이 나기 마련일테니 말이죠~ ^-^
" Not now Bernard "
" It's going to eat me "
조금은 강하게 들리긴 하지만 Not now~ 와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는 어구 'be going to' 로
재미난 대화를 만들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
영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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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미디어MLL] Not Now Ber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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