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Hayes의 Bear시리즈는 예전부터 워낙 좋아하던 책이예요   곰인형을 쓰레기통에 버린 멍멍이, 쓰레기 더미에 던져진 곰인형, 쓰레기 봉투를 가져가버린 아저씨~ 읽는 동안 곰인형의 모험은 어떻게 끝날지 무척 궁금해지는 내용이예요~ This is the (bear) who...  라는 문장으로 이뤄진 내용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책이랍니다~     오늘 워크북은 2단계인데도 쉽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Make finger puppets. Choose your favorite characters.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를 골라서 손가락 인형을 만들어보았어요~ 울 아그는 서로 목말을 태워주는 놀이를 해보겠다고 하네요~      사다리 타기 놀이를 하면서 장난감과 이름을 연결하는 놀이도 하고~ 이야기 순서를 정리해보기도 하고~ 빈칸에 bear, in, who, went 단어를 넣는 놀이도 했구요~     bin / in , sack / back , dump / bump , bus / fuss 를 연결하면서 라임 놀이도 하고~      ( pushed / picked up ) the bear in the bin ( went / took ) to the dump ( pushed / took ) the bus ( picked up / went ) the dump 에서 맞는 답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이런 놀이를 하다보면 아이들은 꼭 문장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책을 읽어주면 자연스럽게 단어를 맞추곤 한다는걸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공부 대신 책과 놀이로 접근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sight word와 단어 메모리 게임도 재밌게 해보았구요~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서 하나 하나 알려주며 하지 못한게 좀 안타까웠지만 나름 미술 놀이도 워크북도 재밌게 한 것 같네요~  cd도 하루에 한번씩 잊지 말고 들려줘야겠어요~ ^^*   사진 -  http://blog.naver.com/snoo8/7006869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