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어린이 학습 잡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등생 논술은 요즘 즐겨 보려 하는 어린이 잡지 중 하나입니다~

어릴 땐 우등생 과학을 더 즐겨 보았는데..

고학년이 될수록 논술에 더 관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

 

 

 

물론 많은 아이들이 논술 수업을 하고 있고

글을 쓰는 능력이 중요한만큼 그 글을 쓸 수 있게 돕는 사고력을 넓히고 키우는 과정이야말로 중요할텐데요~

우등생 논술이란 잡지도 그런 힘을 길러주는 책 중 하나란 생각이 드네요~

 

이번 호에는 지하철 여성배려칸에 대한 생각 / 마술사 최현우의 고정관념 깨기 /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최후 /

덕후 숨겨진 힘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여성 배려칸의 경우 역차별이 될 수 있는 역기능적인 면과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순기능적인 면을 비교하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주었고~

덕후의 힘의 경우엔 덕후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한 분야에 대해 능통한 사람일 수 있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요즘 우리 사회의 큰 관심사인 미세먼지에 관한 기사로는 휴대용 공기 여과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중국의 예 등이 흥미로왔다고 아이가 말하네요~~~

 

곳곳에 아이들의 재미를 더하는 만화도 있고 깊게 생각해야 하는 내용도 있어서

재미나게 또는 통찰력을 길러주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