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은 즐깨감 문제집으로 처음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워낙 입소문이 많은 곳이라 관심을 갖고 있다가 겨울방학 숙제로 풀어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냥 단순 풀이식 문제집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풀 수 있고

다양한 두뇌 계발을 도와주는 문제들을 보며 이미지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초등 3.4학년 대상의 수학 동화가 나왔다고 해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학 동화를 여럿 접해온지라 단순히 수학 공식을 알고 푸는 것 대신

수학 동화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아이 입장에서도 정말 흥미롭고 재미난 과정이란걸 알고 있었기도 했지만

와이즈만의 수학 동화라니 더 기대가 되기도 했거든요~

3학년 1.2학기 수학교과에 나오는 10000까지의 수, 평면도형, 나눗셈, 원, 들이와 무게,

소수, 규칙 찾기와문제 해결을 다룬 책이었는데요.

아직 내년에나 배울 내용들이었지만 일단은 아이가 이 책을 넘 좋아라 하며

오자마자 읽기 시작하고 넘 재밌어라 한다는 점에서 성공했다 싶었구요~

다음 학년 과정이라 쪼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넘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하니 저도 다시 한번 펼쳐보게 되었네요~

그림도 넘 귀엽고 아이들이 배식을 하고 양로원에 방문하는 등 실생활에 관련된 내용들이라

지금 배우는 수학을 왜 배우고 필요한지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하나의 공식도 정말 다양한 풀이와 이해를 통해 개념을 알게 도와주는 책이라 넘 좋았던 듯 하네요~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은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재미나게 수학 사랑을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