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ASK ME ANYTHING !!
책 제목과 구성을 보곤 첫 눈에 반해버린 책 중 하나랍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과학, 세계지리, 역사, 문화에 이르는 많은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 
책 한 권으로도 다양한 지식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무지 기대되더라구요~ 

미리보기만 보았을 때도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세련된 편집과 생생한 사진 덕분에
아이가 관심이 적던 분야까지도 재미나게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

제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표지를 보고 달려들진 않았답니다..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함인지 표지엔 어떤 그림도 없었거든요~ 
마침 책이 도착한 때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기도 했구요~ ㅎㅎ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과 동물부터 시작해서 궁금해할만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고 말하곤 책을 침대에 던져 놓으니 
아주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책을 펼쳐보기 시작하네요~ ^-^

그리고 나선 그렇게 재밌냐는 질문을 할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책에 집중하며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물론 중간에 한마디 해주셨답니다.. 
여기 있는 글자를 다 읽고 있진 않다고 말이죠.. ^-^
아직 예비초등이라 동화를 제외하곤 누군가의 도움 없이 한번에 
모든 정보를 읽어내릴만큼의 수준은 아니라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읽는 틈틈이 이런 내용도 있다며 신기한 듯 제게 알려주며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이 책도 아이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절로 키워줄만한 책이구나 싶네요~ 

책 속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또는 한번쯤 질문해볼만한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혈액은 왜 붉은 색일까.. 우리는 왜 음식을 먹어야 할까.. 
머리카락을 자를 땐 왜 아프지 않을까.. 
우리 몸의 뼈는 왜 수백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을까..
악보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최초의 올림픽 챔피언은 누구였는지.. 

우주, 지구, 공룡, 식물, 동물, 사람의 몸, 과학과 기술, 
교통수단, 세계 지리, 사회와 문화, 역사에 관한 많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생생한 사진과 구성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재미나게 읽을만한 책이었답니다~ 

박스마다 주제별 제목이 다르게 나와 있고 
특히 <정말 믿을 수 없어! > 부분은 느낌표의 이미지가 눈에 띄어서인지 
꼭 읽고 넘어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






백과사전처럼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정보의 분량과 이미지가 무겁거나 과하지 않아서 
아이들 스스로 더 많은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정보를 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