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종류의 리딩책을 접했지만 또 하나의 재미난 동화처럼 읽어주곤 했던게 전부였어요

아직 파닉스도 완전한 단계는 아니지만 조금씩 읽기 놀이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처음 시작한 책은 [A Game of Shapes] 인데요

색과 도형에 관련된 몇몇 단어들과 it, is, a, what 등의 간단한 sight word만 알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도예요

앞 페이지에서 낸 문제에 대한 대답이 바로 뒷 페이지에 나와 있어서 문제 맞추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책 속에 간단한 문제들이 같이 있어서 한 권의 책을 읽어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고 한 페이지씩 끊어간다는 느낌이 들어 신선했어요

책에는 낙서하면 안된다는 것을 엄마가 넘 강조한터라 ^^;

울 아그 책에다 선을 그어도 되냐며 재차 확인 한번 해주시더군요~ ^^;*

문제는 색 관련 단어 인지 (green, red, yellow..) -> ball, pen, bed 등 간단한 단어 인지 ->

I can see 문형과 도형 관련 단어 인지 (square, triangle..) -> 색과 도형 단어 (a green circle, a red square..)->

It is 문형 등 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확장시켜주는 구성이 좋았구요~

마지막 부분에 <영어 그림 사전> 이 있으니 혼자서도 심심할 때 한번씩 봐주시라고 울 아그에게 말해줬네요~ ^-^

열공하시는 중이심다~ ^-^

Activity Book이랑 cd는 필요에 따라 따로 구입하는거라 더 좋은 것 같구요~

How many / What color 로 시작하는 질문도 익힐 수 있고

숫자와 색 관련 단어를 직접 쓰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고 단어퍼즐도 있답니다~

어려워할까봐 요건 나중으로 미룰까.. 했는데

의외로 요 단어 퍼즐이 넘 재밌다고 좋아하네요~ ^-^

같은 문형과 단어가 반복되어 나와서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을 키워주는 시간이었어요~ ^-^

사진 - http://blog.naver.com/snoo8/70066439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