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북을 보자마자 우~와! 탄성을 지르는 지민이. 너 잘만났다.내가 다 붙여줄게. 들고가서는 혼자서 척척 붙이는 아이를 보면서 보는 저도 아이만큼이나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동물, 식물, 사물, 사물 스티커 201개가 들어 있어 재미있게 스티커도 붙이면서 놀 수 있고, 동물도 사는 곳에 따라 분류를 해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이도  정글에 사는 동물과 농장에 사는 동물들을 분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아이와 즐거운 상상 놀이를 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하늘엔 하늘엔 뭐가 있을까?
사자. 호랑이가 하늘에 있대요. 하늘엔 사자 구름도 있고, 호랑이 구름, 코끼리 구름이 있을까?
했더니 "응" 하고 대답을 하네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면 사자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가겠지. 지민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싶대요. 엄마, 아빠, 형이랑 같이 타고 새도 만나보고 싶대요.

손 등에도 붙여 보고 여기저기 붙이고 싶은 장소에 자유롭게 붙여 보는 것도 아이에겐 즐거운 스티커 놀이랍니다.

과일 이름에 맞게 과일 과게에 과일을 찾아 넣는 놀이는 조금 어려워서 옆에서 알려 주니까 자기가 붙이겠다고 손도 대지 못하게 하네요. 아이는 스티커 놀이에 푹 빠져들더라구요.

미니 사이즈의 미니북으로 아이의 IQ,EQ가 쑥쑥 자라요.
그림이 밝고 선명해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고, 지능 개발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스티커 북이에요.
 접찹력은 좋지만 종이다 보니 붙이다 보면 가끔 찢어지는 점이 조금 아쉬워요. 스티커 위에 비닐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